통권 400호 기념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골프 산업 부문 : 다이아윙스
통권 400호 기념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골프 산업 부문 : 다이아윙스
  • 김혜경
  • 승인 2022.1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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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골프계의 올바른 저널리즘을 내세우며 탄생해 지난 33년 4개월간 직접 현장을 취재하며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온 ‘골프저널’이 통권 400호를 맞이해 ‘골프 산업 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골프저널과 선정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골프계 22개의 우수기업을 소개한다. ‘400호 발간 기념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시상식은 지난 11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거리 골프볼 신화를 만드는 ‘다이아윙스’

 

다이아윙스 정상화 대표

 

2017년 설립된 다이아윙스(대표 정상화)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사용하기 편한 장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진 토종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이다. 다이아윙스는 ‘프로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실사용자를 위한 제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사용하기 편한 장비를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인 다이아윙스는 ‘동일한 스피드에서 더 멀리 가는 공인구, 고질적인 슬라이스를 개선하는 직진성이 좋은 드라이버. 필드 어디서든 한 가지 스윙으로 플레이하기 쉬운 아이언, 바닥의 무게추 무게를 다르게 장착한 가성비 좋은 수제 퍼터’ 등 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도와주는 사용하기 편한 골프용품으로 승부하고 있다.

다이아윙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제품은 골프볼,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비거리가 증가하는 국제 공인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인지도를 반영해 한국브랜드평가연구소와 중앙일보에서 진행한 ‘2022 대한민국 브랜드평가’ 명품 브랜드 골프공 부문 1위, 통권 400호 기념 ‘2022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골프 산업 우수기업 골프볼 부문 1위에 올랐다.

 

세계로 나아가는 K-골프 브랜드

 

미국 아마존 사이트의 다이아윙스 골프볼 제품 소개

 

다이아윙스는 2019년부터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수출을 꾸준하게 진행해, 2022년에는 미국 대표 골프장 중 하나인 뉴욕의 와이카길컨트리클럽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골피오 슈퍼스토어, 캘리포니아 캐니언크래스트컨트리클럽, 시카고 드림골프숍, LA와 부에나 팩의 올림픽 골프스토어에 제품 입점을 완료하며 북미 골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에서 온라인 마켓 런칭을 병행해 온라인 유통을 위한 체계도 갖췄다.

최근에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의 골프공 신제품 카테고리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골프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골프용품 기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국내에선 최저가 마케팅으로 저가형 골프공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미국에선 패키징을 업그레이드해 한국과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운 결과 개당 3달러(4170원)에도 잘 팔린다는 점이다. 다이아윙스는 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남미로의 확대뿐 아니라 조만간 유럽(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과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로 시장을 크게 확장할 준비를 마쳤다.

다이아윙스가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 더 기대를 모으는 것은 모든 문화에서 한류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유독 골프용품에서는 존재감이 적어 아쉬움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정상화 대표는 “제품의 품질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도 자신있다”고 언급한 후 “글로벌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골프용품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골프용품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아직은 자본과 마케팅이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의 벤처기업으로서 세계 으뜸 골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힌다.

 

 

GJ 김혜경 이미지 다이아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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