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골프계의 올바른 저널리즘을 내세우며 탄생해 지난 33년 4개월간 직접 현장을 취재하며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온 ‘골프저널’이 통권 400호를 맞이해 ‘골프 산업 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골프저널과 선정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골프계 22개의 우수기업을 소개한다. ‘400호 발간 기념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시상식은 지난 11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골프웨어 ‘여미지 마코’

 

마코 2022 F/W Woman

 

2009년 런칭한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마코는 대중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0년 ‘마코’ 1호 대리점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성장을 지속해왔으며 현재 전국에 220여 개 매장을 가동 중이다.

 

마코 곽희경 대표

 

여미지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코는 마코 앵무새의 화려한 색감과 스페인 헤리티지를 반영한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삶의 신선한 변화를 추구하는 컬러풀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마코 성공의 비밀

 

마코 2022 F/W Man

 

마코의 성공 요인으로 가성비와 다양한 상품을 꼽을 수 있다. 라이센스나 직수입이 아닌 내셔널브랜드인 만큼 자유롭고 유연하게 시장 상황에 대처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가격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코의 또 다른 경쟁력은 대형 평수나 점주가 직접 경영하지 않는 매장은 우선 순위에 두지 않고 생계형 가두점 선별을 통한 점별 효율을 높이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또 가두상권에서 여성 고정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해 전문 골프 브랜드들이 대체적으로 남녀 제품의 비중을 55대 45나 65대 35 정도로 두고 있는 것에 비해, 마코는 여성 제품이 65%, 남성 제품이 35%로 여성의 비중이 높다.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베스트 아이템을 소개하고 이벤트와 경품행사 등의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게 만든 것도 효과적인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여미지 마코는 골프대회 의류 스폰서,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입상자 장학금 전달 등 전문 브랜드로서 골프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마코 스타일 2022

 

골프웨어 트렌드를 선도해온 마코는 2022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골프, 스포츠, 캐주얼 등 세분화 된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골프 라인은 필드에서 최적화된 섬세한 기능성 원단과 패턴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안하며, 스포츠 라인은 실용성을 높여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캐주얼 라인은 모던하고 시크한 디자인과 컬러를 응용한 룩으로 마코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