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선, 챔피언스 투어 통산 5승 달성
서예선, 챔피언스 투어 통산 5승 달성
  • 이동훈
  • 승인 2018.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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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18 14차전 우승

[골프저널] 12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5619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18 14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8백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서예선(47)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인 서예선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내며 챔피언스 투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6년 7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우승한 서예선은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입을 뗀 뒤, “2016년 겨울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병원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한 우승이라 기쁨이 더 큰 것 같다. 아플 때 옆에서 항상 챙겨줬던 어머니 생각이 나서 방송 인터뷰를 할 때 눈물이 났다. 또, 항상 함께해주고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차지원 프로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글 이동훈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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