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김태연 기자,사진=KPGA]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에서 문지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문지욱은 대회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그리고 보기 4개를 합쳐 3언더파로 선두와 2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대회 후반 2언더파를 추가하며,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문지욱은 “1998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인 만큼 감격스럽다. 1라운드에서는 욕심이나 무리하게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2라운드 들어서는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오늘은 짧은 거리와 긴 거리 퍼트까지 다 잘됐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magazine@golfjournal.co.kr
ⓒ 골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골프저널 Golf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