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룰] 플레이어가 방향을 정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플레이어 후방에 캐디가 서는 것
[골프룰] 플레이어가 방향을 정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플레이어 후방에 캐디가 서는 것
  • 오경희
  • 승인 2017.11.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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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오경희 기자]골프룰의 근대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 작업을 주관하고 있는 R&A와 USGA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목적으로 다방면으로 연구 검토하고 새로운 골프룰을 재정비 중이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거의 확실한 몇 가지 중요한 변경내용을 몇 회에 걸쳐 소개하기로 한다.

현재의 규칙● 규칙 14-2b에서는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할 때 그 플레이어의 캐디는 그 플레이어가 목표를 향해 서는 것과 그 플레이어가 정확하게 서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후방에 서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 캐디는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그곳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안됩니다.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할 때 볼 후방 플레이선의 연장선상이나 그 근처에 캐디가 서있을 경우 벌을 받게 됩니다.

제안된 규칙● 신규칙 10.2b(3)에서는 현재의 금지사항은 일단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하기 위해 스탠스를 취한 다음부터 그 스트로크가 끝날 때까지의 사이로 확대되어 그 플레이어의 캐디는 그 볼의 플레이선 후방 연장선상이나 그 근처에 고의로 서있으면 안됩니다.● 캐디가 그 볼의 플레이선 후방 연장선상이나 그 근처에 방향을 정하는 원조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연히 서있을 경우는 벌이 없습니다.

변경의 이유 ● 플레이어는 플레이하게 되는 타구방법, 플레이선, 그리고 이와 유사한 것에 대해 캐디의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지만 목표선에 대해 정확하게 플레이어의 발이나 몸의 방향을 정하는 기량은 플레이어가 개인이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게임의 기본적인 기술입니다.● 캐디가 플레이어에게 방향을 잡는 방법을 지시하기 위해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그 플레이어의 후방에 서는 것을 허락하는 것은 목표방향에 몸을 맞추는 플레이어의 판단이나 기량의 필요성을 약화시킵니다.● 이 행위는 다른 이유에서도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플레이어나 다른 사람들이 정신집중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슬로 플레이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드레스를 취하는 정해진 과정의 일부분으로서 캐디가 플레이어가 정확하게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을 플레이어가 기다리고 있을 경우 같은 것)● 신규칙에서는 캐디로부터 어드바이스를 받는 것을 허용하는 것과 볼을 플레이하기 위해 스탠스를 취할 때 방향성에 대해 원조를 받는 것이 구별되어 있습니다.

해설=우승섭(현 BMW코리아 골프경기위원장전 KGA 경기위원장, JTBC 골프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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