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THE GOLFSHOW
2015 THE GOLFSHOW
  • 남길우
  • 승인 2015.07.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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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2015년 상반기 마지막 골프 박람회 즐기기

킨텍스 2015 더 골프쇼

글‧사진|김주범 기자

일시: 2015. 6. 4∼6. 7

장소: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9B

 

 

 

지난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9B홀에서 ‘2015 더 골프쇼 (2015 THE GOLFSHOW)’가 열렸다.

한국경제신문과 이엑스 스포테인먼트가 공동 주최 및 송경서 골프클럽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골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골프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진행됐고 총 120여개 골프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골프채, 볼, 가방, 의류, 골프화, 액세서리, 신제품과 아이디어 상품, 이월 특가상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브랜드별 2015년 신상 클럽 시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타회, 장타대회, 퍼팅대회, 골프레슨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평일 100명과 주말 200명 등 선착순 입장객에 한해 경품을 나눠주고 행사 추첨을 통해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우드, 웨지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메르스 여파와 평일에도 불구하고 개막 첫날부터 전시장에는 최신 골프용품을 싸게 사려는 골퍼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다. 오후가 되자 경기권은 물론 서울에서 찾아온 골프 매니아들까지 가세하면서 열기를 더해 전시장 관람객은 총 3000명을 넘어섰다. 가장 인기를 끈 곳은 시타석이었다. 길이 20m와 높이 15m 전장에 넓은 시타석에서 도깨비골프, 디오픈, 마루망, 야마하 등 여러 클럽브랜드들을 직접 쳐 볼 수 있어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졌었다.

 

 

 

 

 

 

첫날 엄청난 관람객수에 대해 도깨비골프 이대주 대표는 “메르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개막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판매와 홍보를 이상 없이 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아울렛 전용관의 출품업체들은 경기 불황을 의식한 듯 ‘최대 할인’ 경쟁이 치열했다. 골프의류와 신발 등의 경우, 최대 80%까지 할인 된 제품도 다수 판매됐다. 행사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송경서 골프아카데미에서 오전과 오후에 1시간씩 사전 신청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윙 자세 등을 진단해주는 무료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했다.

두, 셋째 날에 조금 잠잠했던 행사는 마지막 날 더 많은 대박할인 찬스로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업체들도 막바지 판매준비로 하루 종일 분주히 물건을 판매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행사를 마친 소감으로 디오픈 조희진 대표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관람객분들이 찾아주셔 준비한 판매 물량이 부족했을 정도였다.”고 하며 “제품을 직접 시타해 볼 수 있도록 운영했던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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