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게임특강 #소민수 #골프레슨
숏게임특강 #소민수 #골프레슨
  • 소민수
  • 승인 2023.08.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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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면 스코어를 줄이는 좋은 전략을 완성할 수 있다.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풀스윙 연습이 아니라 숏게임 연습이다.

 

Point 1 숏게임의 중요성

 

보통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골퍼들의 패턴을 보면 드라이버 풀스윙 연습의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버 풀스윙 또한 스코어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드라이버 연습 비중을 유지하며 스윙 교정보다 거리를 보내기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90~100대 타수를 치는 골퍼의 스코어를 들여다보면 평균 퍼팅수는 35~40개, 어프로치수는 14~15번, 그리고 14번의 드라이버 티샷을 제외하면 숏게임의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티샷 역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페어웨이에서 라운드당 1~2개 정도만 더 지킨다면 더 나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다. 가장 빠르고 쉽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클럽(스코어링 클럽)으로 125~150야드 이내의 거리를 연습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숏게임 연습 비중은 70~80% 이상으로 숏게임이 얼마나 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Point 2 칩샷 연습

 

 

골프도 전략이 필요하다. 100대의 타수를 치는 골퍼들의 핸디캡이 25 이상이라고 하면 한 라운드당 16%의 그린 적중률을 보이는데 나머지 15개 이상을 놓친다는 의미와 같다. 15개 중 반의 확률로 세이브를 한다면 7~8타는 쉽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이어 웨지 플레이를 잘하기 위해 공의 위치와 클럽의 바운스를 이용한 칩샷을 알아보자. 

칩샷은 공중에 있는 시간보다 굴러가는 거리가 더 많은 샷으로 그린 주변에서 낮게 굴리는 샷으로 생각하면 된다. 칩샷시 공의 위치는 뒤꿈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중앙에 놓고, 바닥을 빗자루로 쓰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하는 게 키포인트다. 클럽헤드는 지면과 낮게 다녀야 하고 클럽페이스의 열고 닫힘은 많이 없게 한다. 

이때 손목은 살짝 세우고 퍼팅한다는 느낌도 괜찮다. 꾸준한 연습 그리고 숏게임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면 스코어를 줄이는 좋은 전략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GJ 소민수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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