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임희정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 3R 8타차 단독 선두
#뉴스 임희정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 3R 8타차 단독 선두
  • 나도혜
  • 승인 2019.08.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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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 3라운드에서 임희정이 8타차 단독 선두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임희정은 3라운드 첫홀 시작부터 기분 좋게 버디를 기록, 2번째 홀에서도 버디를 하며 2연속 버디를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가는가 했지만 전반 나머지 홀은 전부 파를 기록해 무난히 끝냈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 코스 11 ~ 13홀에서 3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뒷심을 발휘했고 15번 홀에서 마지막 버디를 잡아냈다. 그리고 남은 3홀에서는 무난히 파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임희정은 "1~4라운드 모두 잘 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1,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오늘, 내일 중 하루는 잘 안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1번, 2번 홀에서 버디가 나오면서 오늘도 타수를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파를 할 수 있는 홀에서는 최대한 파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며,  이어 "타수 차이가 크게 나지만 끝까지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서 경기하겠다. 오늘은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고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 지금까지 2라운드나 3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도 최종라운드에서 무너진 적이 많아서 이런 압박감을 이겨냈다는 것이 가장 큰 성취일 것 같다. 또 최근 대회에서 예선탈락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곽보미가 3타를 줄이며 8언더파로 단독 2위 박현경이 2타를 줄이며 7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다. Golf Journal

 

 

Credit

글 나도혜 사진 KLP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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