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GA 총회 "박세리, 최경주 감독 선임", "주니어 개소세 면제"
[뉴스] KGA 총회 "박세리, 최경주 감독 선임", "주니어 개소세 면제"
  • 이동훈
  • 승인 2019.01.24 05: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저널] 대한골프협회의 2019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23일(수)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허광수 회장의 의장인사로 막을 올렸다. “주요 대회의 성과 보고와 내년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올림픽 남자 대표팀에 최경주 감독을, 여자팀에 박세리 감독을 재선임하고 올 한 해 두 감독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박세리는 이에 “기쁘지만 부담감도 있다. 리우올림픽이 마치 작년 같은데 벌써 도쿄올림픽이 눈앞에 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골프는 단체전이 없어도 팀웍이 너무 좋았었고,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협회와 함께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심전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대한골프협회의 사업 예산 보고를 시작으로, 회원 가입(골든베이, 코스카, 트리니티), 2018년 사업 결과(골프규칙 변경 설명 및 국, 내외 역량 강화) 및 회계 결산, 감사 선임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종전 감사직을 맡았던 최종철 행정감사(강원도골프협회 회장)와 신병칠 회계감사(대주회계법인)를 전원 만장일치로 재선임했고, 정관 개정안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대한골프협회는 감독 임명과 정기총회 안건 이외에도 주니어 골프선수의 양성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 골프대회 입상선수(연 1회 이상 참가, 30% 이내 입장)에게만 면제를 진행했던 개별소비세를 모든 학생에게 적용하기로 해 한국 골프의 미래를 위한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Credit

 이동훈 사진 대한골프협회

magazine@golfjourna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