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영국과 미국에 추격 허용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영국과 미국에 추격 허용
  • 이동훈
  • 승인 2018.10.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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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 모두 승점 4점 추가 각조 1위 등극

[골프저널] 1라운드 만회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연습그린에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오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연습에 몰두한 선수는 미셸 위, 제시카 코다, 렉시 톰슨, 찰리 헐 그리고 조지아 홀이다. 1라운드에 영국은 1승 1무를 기록해 승점 3점을 획득했고, 미국은 1승 1패를 당해 승점 2점을 획득한 상황에서 대한민국만이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1라운드 2승을 거둬 승점 4점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티오프를 시작한 2라운드는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제시카 코다와 미셸 위는 모리야 주타누간과 포나농 파트롬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제시카 코다는 5언더파를 기록 미셸 위는 3언더파를 기록했다. 모리야 주타누간과 포나농 파트롬은 버디 없이 6홀 차 14번 홀에서 미국팀에게 승리를 무참히 빼았겼다. 크리스티 커와 렉시 톰슨 역시 아리야 주타누간과 셔먼 샨티위와타나폰을 4업으로 압도하며 15번홀에서 승리르 가져오며 미국 팀은 총 4점을 획득 총 6점을 기록하며 2라운드 B조 선두에 나섰다.

 

영국도 대만전에서 1라운드와 똑같이 찰리 헐과 조지아 홀 조를 내보냈고, 웨이링슈와 테레사 루와 접전 끝에 2업 17번 홀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2라운드는 조지아 홀이 영국팀의 든든함을 책임지고 있어, 앞으로의 영국팀의 스타로 영국의 골프 '붐'을 일으키기 위한 도구가 또 하나 생긴 셈이다.

 

한국은 김인경과 박성현의 부진으로 오수현과 케러신 커크 조에게 16번 홀 3업으로 패배했으나, 전인지와 유소연 조가 이민지와 사라 제인 스미스 조와의 경기에서 2업으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2점을 챙겨서 미국과 동률인 승점 6점으로 A조 2위로 랭크됐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3라운드 경기가 오늘 오후인 현재 진행 중이다. 3라운드의 경기방식은 같은 포볼 방식이며 태국과 스웨덴은 현재 2업과 1업으로 스웨덴이 승기를 잡고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매치는 1승 1패의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호주팀과 대만팀의 경기는 오후 2시 55분부터 3시 1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은 A조 1위 영국과 3시 25분부터 3시 40분까지 3라운드가 진행된다.

글 송도=이동훈 사진 UL인터내셔널크라운조직위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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