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김태연 기자,사진=KLPGA]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18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에서 김민지6(18)이 백소진(24)과 고나혜(22)와의 연장전 끝에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김민지6는 후반에만 4타를 줄이면서 선두를 차지했고, 18번홀 연장에선 기분 좋게 세컨샷을 파온 하며 버디 퍼트까지 성공시켜 승리를 차지했다.
김민지6는 “우승한 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부모님과 어릴 때부터 가르쳐 주신 설수황 프로님께 감사드리고, 연습하면서 샷감이 너무 좋은 게, 후반에 웨지샷을 홀 근처에 잘 붙여 우승한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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