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국자는 국맛을 모른다
<신간안내> 국자는 국맛을 모른다
  • 남길우
  • 승인 2014.02.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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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는 국맛을 모른다

 

생각해 보아야 할 꺼리들을 너무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제2의 인생은 어떻게 살면 좋을지도 너무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너무 부끄럽지만, 너무 미안하지만, 저자는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어떻게 살았는지 보다는 어떻게 살지를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글을 읽다보면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57편의 글들을 함께 하고 있다.

인생의 파편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

『국자는 국맛을 모른다』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57편의 글들을 수록한 책이다. 전체 4부로 구성되어 ‘멀리 느껴지는 법정스님의 가르침’, ‘주폭과 막말이 힘쓰는 우리 사회 르상티망 증후군’, ‘국회의원이 되고 장관이 되려는 사람들’, ‘가을 뻐꾸기 소리 유난스럽다’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어느덧 나이 60을 훌쩍 넘어서 지하철을 무임승차하는 지공거사가 되었다는 저자는 말한다. 돌이켜보면 여우를 쪼기 위해 승냥이를 들이는 그런 세상 가운데에서 용케도 살아남았다고.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인생이 이제라도 세상 한가운데에서 오늘을 즐기고 오늘의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작은 깨달음에서 출발하여 생각과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조촐한 자리가 되면서 ‘나’를 내려놓는 포행의 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책에 수록된 57편의 글들은 저자가 2010년부터 경우신문 [People & People]코너에 실은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출판사|올댓컨텐츠

|작가소개|

저자|김윤

서울 마포경찰서장

도로교통공단 기획실장

YTN DMB 안전기획관

연세대 행정대학원 및 다수의 대학에서 강의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관리본부장

현 기흥CC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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