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미디어협회·대한골프전문인협회, 골프장 경쟁력 특별 세미나 개최
한국골프미디어협회·대한골프전문인협회, 골프장 경쟁력 특별 세미나 개최
  • 김혜경
  • 승인 2023.12.06 20: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장 경쟁력'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가 한국골프미디어협회와 대한골프전문인협회 공동 주최로 6일 대한골프전문인협회 강당(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루나엑스의 혁신신화를 만든 주인공인 블루원그룹 윤재연 부회장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혁신경영’을 주제로 ‘블루원 루나엑스 6X4 골프장의 창조적 혁신’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떤 불황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사례와 향후 적용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24홀 규모의 루나엑스는 6홀 코스 4개로 이뤄진 혁신적인 골프장으로, 100% 노캐디 셀프라운드 시스템과 더불어 골프복장으로 입장하고, 비용을 낮춰 골프장 문턱을 낮추는 등 기존 골프장과 차별화되는 코스 구성과 혁신적인 운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대한골프전문인협회 안용태 이사장(GMI회장)은 골프장업계에서 스카웃 대상의 인물을 만들기 위한 ‘혁신 인재 탄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골프장의 향후 3대 경쟁력 요인으로 ‘IT. AI 능력’, ‘온난화 사전대비’, ‘신기술 도전시대’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 골프장의 코스, F&B, 캐디, 인사, 구매, 마케팅, 지원팀 등 부서별 필승전략을 소개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골프장들이 다각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산업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실질적인 준비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신기술에 대한 정보교환도 있었다. 

 

이번 세미나의 의의에 대해 안용태 이사장은 “각 골프장에서는 아무리 심한 불황이 와도 마지막까지 생존할 수 있는 생존전략을 배우고, 골프전문인들은 스스로가 스카웃 0순위가 되는 인물로 변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골프장 대표와 임직원, 골프 관련 업체, 골프 전문 미디어 등 골프업계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GJ 김혜경 이미지 GJ 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