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정 대구CC 회장, 자전적 에세이 '골프 나를 만들고 가르치다’ 출간
우기정 대구CC 회장, 자전적 에세이 '골프 나를 만들고 가르치다’ 출간
  • 김혜경
  • 승인 2023.06.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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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정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이 자전적 에세이집 '신풍류 골프 나를 만들고 가르치다'를 펴냈다.

 

한국 골프와 60년을 함께 해온 그는 이번 에세이집을 통해 골프의 기원, 한국 골프의 역사와 발전과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 골프의 이모저모, 한국 골프의 미래 등 골프 현장 곳곳에서 경험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우 회장의 기억과 생각은 대체로 한국에서 골프라는 스포츠가 걸어온 길, 즉 골프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골프는 그만큼 그의 삶을 가르치고 이끌었다.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일들에서부터, 방문객들과의 관계, 골프장과 관계된 정치와 경제, 사회와 예술, 경영에서 겪는 희비애락 등은 그의 인간성을 만들고 대인관계의 폭을 넓히고 그의 처세를 일깨워 주었다.

 

 

이 책은 제1장 골프는 어떻게 세상을 홀렸나, 제2장 한국골프의 시작과 발전, 제3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골프, 제4장 골프와의 인연,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 제5장 살아온 골프 인생 뒤에 남는 이야기 등 총 5장에 걸쳐 그가 60여년간 골프와 함께해온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소개

1946년생인 우기정 회장은 서울 동성고와 연세대 출신으로 영남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창시절 글쓰기를 유난히 좋아해 문인의 길을 가려고 문학수업을 하던 중 가업을 잇기 위해 기업 경영에 뛰어들어 현재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60여년을 한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장,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2013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GJ 김혜경 이미지 대구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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