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전국 골프장은 총 543개이다. 이중 회원제 골프장이 157개, 비회원제 골프장이 386개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23년 1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청 골프장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기준 전국 골프장은 총 543개이며, 이중 회원제 골프장이 157개, 비회원제 골프장은 386개이다. 

2020년 1월 기준 전국 골프장이 총 533개(회원제 골프장이 178개, 대중제 골프장 355개)였던 것과 비교할 때 지난 3년간 전국 골프장 수는 10개 증가했고, 회원제 골프장은 21개 줄어든 반면 비회원제 골프장은 31개 늘어났다. 

전국 골프장 총 543개, 운영 중 514개

2023년 1월 기준 543개의 전국 골프장 중 회원제는 157개, 비회원제는 386개이다. 실제로 운영 중인 골프장은 514개이며, 이중 회원제 골프장이 155개, 대중제 골프장이 359개다. 또한, 건설 중인 골프장은 19개(회원제 2, 대중제 17개), 미착공 골프장은 20개(회원제 7개, 대중제 13개)이다.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승인 골프장 9개소, 비회원제 전환 골프장 2개소, 준공 등록 골프장 10개소, 폐업 1개소 등이 있다. 

가장 골프장이 많은 권역은 수도권

조사결과 골프장 수가 가장 많은 권역은 수도권이며, 이어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골프장 수를 비교해 보면 수도권이 총 172개(회원제 72개, 비회원제 100개)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으며, 그다음은 영남권(114개), 충청권(75개), 호남권(74개), 강원권(67개), 제주권 (41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든 권역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대중제 골프장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 권역에 비해 회원제 골프장의 비중이 큰 곳은 제주권과 수도권이었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GJ DB,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