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프로선수를 발굴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지도 방법을 이론과 실기에 조화시켜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지도자로 전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KSPGA, 회장 이동영)와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3 KSPGA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자선골프대회가 강원도 문막 센추리21CC에서 오는 6월 19일 개최된다.

이 대회는 KSPGA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회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내일의 주역인 소년소녀 가장들의 생활에 작지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다.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20명의 신청을 받아 조를 편성하여 신페리오 &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22년 대회는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 정회원과 프로테스트 신청자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졌지만 올해는 제주를 비롯,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서울 등 전국 어디서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하는 골퍼들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3년 5월 19일(금) 17시까지이며 KSPGA 홈페이지 대회신청 화면에서 간단한 정보를 기재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비 205,000원, 후원기금 100,000원, 만찬 65,000원 등 봉사기금을 포함하여 370,000원이며 참가가 확정된 골퍼는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로 해당 금액을 입금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참가 인원도 늘렸으며 신청 자격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골퍼라면 누구나 가능하도록 변경했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뜻깊고 큰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GJ 글 강태성 이미지 KS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