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좀 보소 밀양 보소’… 2023 밀양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날좀 보소 밀양 보소’… 2023 밀양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 김혜경
  • 승인 2022.1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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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륨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방문객 1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영남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학회 관계자, 언론사, 여행사, 여행작가, 블로거, 향우회원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선포식은 식전공연,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는 항일 무력독립단체인 의열단의 본향인 밀양과 독립군을 주제로 한 화려한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인사말, 축사, 밀양시 홍보영상 상영, 밀양 관광정책 발표에 이어 밀양 방문의 해의 비전을 선포했다.

 

또 밀양시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밀양시와 코레일 간 KTX 연계 환승 확대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밀양 돼지국밥 캐릭터, 명예 공무원인 ‘굿바비’ 홍보대사 위촉, 서울아리랑 페스티벌 금상 수상작 ‘아리랑 동동 공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선포식을 주최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새로운 100년을 결정 지을 대전환 시대를 맞아 소통·협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밀양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 부탁드린다. 밀양다움을 담은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전 국민들이 즐겁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매력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GJ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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