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기업인 자선골프대회

안산공고·광주시청에 1000만원, 360만원 각각 기부

지난 11월 14일, 리베라컨트리클럽에서 배우 이병욱(골드문 이사장)이 주최하는 ‘제5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기업인 자선골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작년 3월 이병욱이 본인의 이름을 직접 걸고 시작한 자선골프대회로 아직 2년이 채 안 됐지만,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성원 속에서 5회를 맞았다.

일시 2016. 11. 14

장소 리베라컨트리클럽

‘제5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기업인 자선골프대회’는 총 41팀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이앤에스 이소현 대표가 대회장을 맡았고, 축사를 전하기 위해 광주시 조억동 시장이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제이준, (주)지에프씨, 대한 피부과학 연구소, 다온 하우스, 쿠우쿠우, 핸드맨365에서 메인 스폰서를 하고, 모리턴, 리얼라인, 뉴미쉘, 다코다, 애플라인드, 주방뱅크, 한양몰가구, 1879드라이버, (주)지디엠디자인, 케이앤에이치유나이티드, 퍼플프렌즈, 베스끌라지, 신원리조트, 바이오스라이프, 얼음골 사과에서 협찬했다. 특히, (주)지에프씨에서는 골드문 대회의 이미지에 맞는 황금인삼으로 만들어진 홍삼제품을 출시해 후원했으며 제이준에서는 전체 참가자들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했다. 대회 트로피는 대한민국 금속 명장 배명직 명장이 직접 제작해 대회의 격을 높였으며 이날 공식 지정구는 리얼라인이 사용됐다. 연예인으로는 배우 배도환, 김영호, 김덕현, 박선영, 가수 주병선, 김혜연, 김성수, 미스코리아 최연희, 정화선, 개그맨 신동수, 고명환, 전환규, 프로골퍼 민인숙, 김선미, 이택기, 색소포너 박종진, 일렉첼리스트 채아가 참가했다.

박청교 우승, 양호기·최성숙 준우승

대회가 끝나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배우 김덕현이 사회를 맡아 맛깔스럽고 고급스러운 진행으로 대회의 가치를 높였으며,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혜연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 매너와 가수 주병선의 청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상식과 만찬 분위기를 띄웠다. 대회결과 남자부 준우승은 세종건설 양호기 대표(71.4타)가, 여자부 준우승은 태강 디애씬 최성숙 대표(71.4타)가 차지했으며, 70.2타를 기록한 피엘 트레이닝 박청교 대표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참된 기업인상은 에스라건설 조재린, 다온하우스 서상철, 랜드마크트윈스 안미경 대표가, 골드문 사파이어상은 주방뱅크 강동원, (주)지디엠디자인 배병일 대표가, 공로패는 골드문 박미화 이사, 골드문 골프회 문태일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한 이병욱 골드문 이사장은 “그 어느 대회보다 더욱 가치 있고 명분 있는 ‘골드문과 함께하는 기업인 자선골프대회’는 내년 중 중국에서 한중기업과 함께 대륙적인 스타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문은 비영리단체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어 그 사랑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해 사회에 정착했을 때, 다시금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4회 대회까지 총 3000여 만원을 공부하고자하는 청소년들에게 환원한 바 있으며, 5회 대회의 기부금은 당일 안산공고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고, 경기도 광주시 희망나눔에 청소년 1명을 대상으로 매달 30만원씩 360만원을 지원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