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총회 개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총회 개최
  • 김혜경
  • 승인 2022.1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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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www.kgba.co.kr, 회장 박창열)는 1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총회’에서 2023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3.8% 감소한 45억 8,630만원으로 승인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제주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종전 연 1회 열리던 총회를 연 2회로 개최해 의미를 더한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안성잔디연구단지 조성사업 사업종료 보고, 2022년도 체육시설법 개정, 기타 골프장 경영에 관련된 현안문제 논의뿐만 아니라 코로나 엔데믹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골프장 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협회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라는 비전을 가지고 회원제 골프장의 재산세 중과세 및 개별소비세 개선, 비회원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각종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또 회원사 및 협회 네트워크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골프업계의 불확실성에 대해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외 원정 골프도 활성화될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실제로 내장객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한 후 “이러한 현상이 더 가속화되기 전에 골프장 업계는 선제적인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해 골프가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협회 재적회원 204개사 중 99개사 대표와 협회장에게 위임한 36개사를 포함해 모두 135개사가 참석했다.

 

 

GJ 김혜경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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