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당겨치지 않는 법 #정예광 #골프레슨
아이언 당겨치지 않는 법 #정예광 #골프레슨
  • 정예광
  • 승인 2022.09.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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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이후 팔이 당겨지게 되면 방향성과 컨택의 일관성 모두 지킬 수 없게 되는데, 그렇다고 강제로 임팩트 이후에 팔을 뻗으려고 하다 보면 실제 스윙에서는 팔이 제대로 펴지지 않을 뿐더러 통증까지 느껴질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고질병처럼 나타나는 자신도 모르게 당겨지는 팔 동작을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교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Point 1 임팩트 후 자연스럽게 팔 뻗기

 

O 임팩트 후 자연스럽게 팔을 뻗은 경우

 

X 임팩트 후 헤드를 과도하게 일자로 뺀 경우

 

임팩트 이후에 헤드를 과도하게 일자로 빼려고 하다 보면 팔이 지나치게 높이 올라가면서 회전 또한 막히게 된다. 공을 친 후에는 어떻게든 손이 지나가야 하므로 팔이 당겨지는 보상 동작으로 스윙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이후 그립의 끝이 마치 자신의 배꼽과 함께 돌아가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스윙 후에도 몸이 막히지 않게 되고 보다 원활한 회전이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팔을 뻗으며 스윙할 수 있게 된다.

 

Point 2 다운스윙 시 왼쪽 골반 먼저 열어주기

 

O 스윙 시 팔이 원활하게 뻗어진 경우 

 

X 스윙 시 당겨치는 현상이 생긴 경우

 

다운 스윙 시에는 손이 공을 치고 나갈 수 있는 공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주어야 하는데, 이는 백스윙을 하는 속도보다 다운스윙이 내려오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저지르는 실수인 당겨치는 스윙의 원인은 임팩트시 왼쪽 골반이 막혀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골반이 막히게 되면 자연스럽게 몸의 회전도 같이 막히게 된다.

결과적으로 공이 왼쪽으로 출발하게 되거나 깎여 맞게 되면서 슬라이스 같은 미스샷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고, 불안한 마음 때문에 자신 있는 스윙을 하기 어려운 악순환이 반복된다.

다운스윙을 할 때 왼쪽 골반이 먼저 열리면서 손이 내려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주어야 회전이 막히지 않으면서 손이 공을 치고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임팩트 이후 당겨치는 현상 없이 원활하게 팔이 뻗어지는 스윙을 완성할 수 있다.

 

연습 방법

1 연습스윙시 릴리스 동작에서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해 있는지 확인한다.

2 어드레스시 편안한 회전을 위해 왼발을 오른발보다 뒤로 뺀 상태에서 살짝 열어준다.

 

 

GJ 정예광 이미지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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