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어프로치는 한 클럽으로 다양한 거리를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스윙 크기를 잘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Point 1 자신에게 맞는 신체 높이로 스윙 크기 찾기

먼저 10m, 20m, 30m, 40m 등 거리에 맞게 스윙의 크기를 정해주는 것이 좋다. 스윙 크기를 잡는 기준은 본인의 신체 높이를 기준으로 하는데, 예를 들어 10m 거리를 보낼 때는 무릎 높이의 백스윙으로, 20m 거리는 허리 높이의 백스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명확한 기준을 잡아주는 것은 일관성 있는 스윙 크기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거리마다 백스윙 시 클럽 헤드의 높이를 신체에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Point 2 백스윙 크기와 대칭을 이루는 피니시 만들기

비기너는 주로 다운스윙 시 감속이 되어 피니시가 짧아지거나 임팩트까지만 하고 마는 스윙 때문에 거리 조절에 실패하게 된다. 이런 스윙은 백스윙을 크게 올리려고 하다 보니 피니시가 나오지 않는 상태의 스윙으로 대칭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백스윙 크기와 대칭을 이루는 피니시를 만들어 좋은 템포를 유지한다면 확실한 스윙 크기가 나오면서 목표했던 거리만큼 정확한 스윙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GJ 글 고나혜 이미지 김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