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 오상옥 발행인
  • 승인 2022.04.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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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2022년도 총수입은 734,253,523원으로 2021년도 684,554,362원 대비 49,699,161원 증가했으며, 2022년도 총지출은 예비비 포함 734,253,523원으로 2021년도 대비 376,272,684원 증가했다.

 

임기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대중골프장업계는 변화와 도전의 시간이다. 골프장 분류체계 및 세제 개편, 캐디 고용보험 적용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협회와 회원사가 합심해 중지를 모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새로운 도약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후 “지난해 우리 협회는 업계 현안 관련 국회 및 문체부, 공정위 등이 주관하는 간담회, 토론회, 협의체 등에 참석해 대중골프장업계가 그동안 노력해온 골프 대중화에 대한 기여를 강조했음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규 회원사 확보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9개 신규 회원사를 확보했고, 올해는 더 많은 회원사를 확보해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중골프장업계의 발전과 협회의 대외 협상력을 높이겠다”며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협회 측은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체시법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세제 개편과 관련 “최근 대중골프장 이용료 인상 등의 문제는 코로나19로 해외 골프여행이 사실상 불가하게 됨에 따라 국내 골프 수요 초과에 의한 일시적,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점, 골프 인구 대비 골프장 공급이 절대 부족 상태라는 점, 가격 통제를 통한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은 골프장업계의 자율 경영 기능 위축 등 혼란을 초래하고 골프산업 발전을 어렵게 한다는 점,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세금 중과세는 사업체에 부담을 주기보다는 결국 골퍼에게 전가돼 골프 대중화 정책을 저해하게 된다는 점”에 대해 문제 제기하며 “대중골프장의 피해 방지를 위해 회원사들의 중지를 모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캐디 고용보험 적용과 관련해 “캐디의 근로 특성 및 전문직임을 고려해 개인사업자 고용보험 적용이 합리적이라는 점을 건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중골프장협회는 골퍼와 골프장 종사원들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종합안내서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안전이 생명이다’ 증보판을 발간, 배포했다. 여기에 ‘골프 매너 향상 캠페인’ 협약 체결 및 공동 추진, 회원사 골프장 이용고객의 교통 편익을 위해 콜밴 이용요금을 우대하는 협약 체결 등 회원사 지원 업무 확대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골프장 응용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J 오상옥 발행인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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