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골프클럽 최재천 대표
더원골프클럽 최재천 대표
  • 남길우
  • 승인 2016.10.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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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골프장 이용가치의 시대이다

더원골프클럽 최재천 대표

 

더원골프클럽은 골프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라는 기치아래 수도권 30군데 골프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골프 예약은 물론 골프장 회원가로 라운드 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업체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더원골프클럽은 최근 부산·경남 지사를 설립하며 이 지역 골프장 18군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더원골프클럽 멤버십 회원이 되면 수도권 30군데, 부산·경남지역 18군데 골프장에서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글 김혜경 사진 지성진

골퍼의 입장에서 탄생한 회원권

 

멤버십 회원권 분양회사 더원골프클럽 최재천 대표는 “골프 회원권 시장에 대중화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이젠 골프 회원권의 투자가치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민망해져 버렸다. 실질적인 이용의 가치가 골프 회원권 선택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됐으며, 이젠 과시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느냐가 회원권 선택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고 말한다. 최 대표가 골프업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레저업체에 근무하던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골프를 배우게 되면서 골프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된 그는, 그때만 해도 골프장 예약도 어렵고 그린피도 만만치 않던 시절이라 한국에서 골프를 맘껏 즐기기는 여건상 어렵다는 것을 몸소 체감했다. 그러다 얼마 후 일본 출장 중에 도쿄근교의 골프장 여러 군데를 이용할 수 있는 골프 멤버십을 모집하는 것을 보고 한국에서도 이러한 골프 멤버십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일본 골프시장을 벤치마킹해 직접 멤버십 회원권 전문업체를 신설하고 하나의 회원권으로 여러 개의 골프장을 이용하는 멤버십을 구체화했다. 골퍼의 입장에서 볼 때 저렴한 금액의 멤버십 회원권으로 특정 골프장 한 곳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여러 골프장을 예약하고, 이용하는 제도가 무척 합리적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올해 더원골프클럽이 이룬 가장 큰 성과는 지난 9월 1일 부산·경남지사를 설립한 것이다. 그간 수도권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더원골프클럽은 부산·경남지사 오픈에 앞서 지역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부산·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KNN골프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점을 확보했다.

더원골프클럽의 성장기

 

“사실 2002년 사업을 시작할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당시만 해도 수요에 비해 골프 인구가 많다보니 골프장과 업무협약을 맺기가 무척 힘들었다. 또 그때만 해도 골프장 정회원권이 있어야 회원 대우를 제대로 받는다는 인식이 강해서 회원권 하나로 여러 군데 골프장에서 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하면 사기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았다.” 국내의 경우 기존에 없던 신개념 멤버십 회원권이었기 때문에 골프장과 제휴를 맺는 것도 골퍼들에게 회원가입을 설득하는 것도 녹록치 않았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창업전 레저업계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골프장 관계자들과 신뢰를 쌓아온 것이 밑거름이 됐다. 서울 외곽에 위치한 5군데 골프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회원 혜택을 확장시켜 나갔고, 멤버십 혜택을 누려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조금씩 퍼지면서 사업이 자리를 잡아갔다. “2006년도부터 골프 회원권 분양이 러시를 이루면서 2010년도만 해도 주식·부동산과 함께 골프 회원권을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했었다. 그러다가 골프장 난립으로 회원권의 희소가치가 하락하고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2014년도부터는 골프 회원권의 이용가치에 주목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멤버십 회원권 전문업체로 실속파 골퍼들과 함께 해온 더원골프클럽이 더욱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2014년에 이르러서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골프 회원권 시장의 거품이 빠지면서, 회원권 이용가치에 중점을 두는 시대로 변화된 것이다. 골프장과 업무협약을 맺기조차 어려웠던 사업초기와 달리 수도권 명문 골프장과도 업무협약을 맺게 됐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골프장이 늘어나니 가입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한국에도 이런 날이 올 거라 미리 예측하고 사업을 시작한 최 대표의 선견지명이 통한 셈이다. 현재 더원 멤버십의 회원수는 개인형, 부부형, 법인형을 합해 1800여명에 이른다.

“회원가입에 부담이 없고, 그린피에 부담이 없는 회원권이야말로 진정 골퍼를 위한 새로운 멤버십이라고 생각한다. 더원골프클럽은 골프장과 골퍼 사이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골프장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당사 회원님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진정으로 골퍼를 위한 멤버십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 최재천 대표의 생각이다.

수도권에 이어 부산·경남지사 오픈

 

더원골프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씨티은행 비자카드 아시아지역 골프서비스 관리회사인 싱가포르 국적 에이펙링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씨티은행 프레스티지 비자카드 회원들의 골프 예약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포함 30군데의 골프장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만큼 수도권을 중심으로 씨티은행 비자카드 회원들에게 골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더원골프클럽이 이룬 가장 큰 성과는 지난 9월 1일 부산·경남지사를 설립한 것이다. 그간 수도권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더원골프클럽은 부산·경남지사 오픈에 앞서 지역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부산·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KNN골프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점을 확보했다. 또한 수도권지역 골프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수도권 골프장 대표들이 부산·경남지역 골프장 대표들을 소개해준것도 이 지역 골프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최 대표는 “10년 넘게 사업을 해오면서 더원골프클럽이 수도권에서는 골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더원 멤버십을 경험한 많은 분들이 만족하고 계신다. 이러한 서비스를 부산·경남 지역까지 확대하고 싶은 마음에 부산·경남지역 골프장 18군데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번에 지사를 오픈하게 됐다”고 지사 설립 배경에 대해 언급한 후 “부산·경남지역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골프장 수가 적어 아직도 골프 부킹이 쉽지 않다. 이 지역 골퍼들도 더원 멤버십을 통해 다양한 골프장에서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원 멤버십만의 특별함

  

더원골프클럽은 더원여행사, 더원회원권거래소와 더불어 대한민국 골프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라는 기치아래 국내외 골프장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골프 예약은 물론 회원 대우로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산·경남지사 오픈과 함께 이 지역 골프장 18군데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더원 멤버십의 회원 혜택이 더욱 늘어났다. 더원 멤버십 회원이 되면 수도권 골프장 30군데, 부산·경남지역 골프장 18군데 등 전국 48개 명품 골프장 현장에서 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코스에서 회원권 종류에 따라 팀당 최대 4인까지 주중 회원 대우를 받으면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며, 해외 6개국 협약 골프장에서 다양한 이국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최 대표는 “더원 멤버십의 회원 이용기간은 7년이며 보증금은 신한은행 예금증서 발급으로 보장받아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개인 1440만원, 부부 2160만원, 법인Ⅰ 2880만원, 법인 Ⅱ 3600만원으로 상품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법인회원의 경우 무기명 카드 발급 혜택과 더불어 주말 회원 대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매월 회원의 날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도 자주 이루어져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더원여행사를 통한 맞춤 골프여행 서비스도 누려볼 만하다”고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회원전용 예약실(부킹서비스)이 운영되고, 단순한 멤버십 판매에 그치지 않고 월 2회 협약 골프장에서 더원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회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우수회원 초청 국내외 골프대회도 실시되며, 입회기간 만기시 시설이용금을 제외한 보증금 전액을 반환해준다. 기존 다른 회원권과 달리 양도·양수가 자유롭다는 것도 더원 멤버십이 갖는 장점이다. 최 대표에게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에 대해 물으니 “회원들이 ‘좋은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너무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해주실 때이다. 더원골프클럽의 경우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보다 더원 멤버십을 이용해보고 만족한 회원들이 주변 지인과 친구들을 소개하면서 입소문에 의한 홍보를 통해 성장해왔기 때문에 더욱 자부심이 크다”고 답한다. 최 대표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가 더원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회원 모집보다 회원 만족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이다. 눈앞의 이익에만 치중해 회원 모집에만 급급해서는 회사가 성장할 수 없고, 회원들이 만족하는 질 좋은 서비스를 하면 기업가치가 올라가고 결과적으로는 회사이윤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더원골프클럽을 골퍼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골프멤버십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최 대표의 꿈이다.

더원멤버십 주중 · 주말 골프회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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