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프로골퍼들의 용품 교체 방정식
#골프용품 프로골퍼들의 용품 교체 방정식
  • 김태연
  • 승인 2019.03.13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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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들이 1년간 사용하는 용품은 어느 정도일까?

 

[골프저널] 투어프로들이 연간 사용하는 소모용품은 얼마나 될까? 좀 더 간단히 말해 프로가 한 개 대회에서 사용하는 볼, 갈아입는 골프웨어, 교체하는 클럽 등은 얼마나 되는지는 일반 아마추어들이 매우 궁금해 하는 부분이다. 

 

경기 및 대회 특징 따라 볼, 웨지, 의상 등 주기적으로 교체

 

프로 선수는 아마추어 골퍼와는 달리 소모되는 골프용품이 매우 다양하고 많다. 프로 선수들은 연습량이 많고, 스핀량에 민감하기 때문에 볼도 수시로 바꾼다.
골프클럽을 비롯해 볼과 장갑, 골프화 등 사용 용품의 교체 주기가 아마추어 골퍼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짧다. 요즘은 골프웨어의 중요성도 높아져 매 라운드마다 다른 선수와 차별화 되는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프로 선수들은 보통 볼 1개로 짧게는 2홀, 길어야 3홀을 넘지 않는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아웃오브바운드(OB) 등 볼을 잃어버려야 새 볼을 쓰지만, 선수들은 그린 주위에서 강력한 스핀을 거는 웨지샷을 해도 볼이 크게 손상을 입어 비거리와 스핀, 퍼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교체한다.
장갑도 적어도 5켤레 이상을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꿔 낀다. 골프화도 2켤레 이상이다. 라운드 후 땀에 젖은 신발을 말리기 위해서는 48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음날은 반드시 다른 골프화로 갈아 신어야 한다. 스파이크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의 스파이크 교체 수는 대회당 1인 평균 3개꼴이다.

 

볼 1개로 2~3홀 사용, 웨지는 평균 3~4개월 마다 교체

 

클럽의 교체 주기는 웨지가 평균 3~4개월로 가장 짧다. 예민한 선수는 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기도 한다. 선수들은 특히 웨지 연습량이 많아 그루부가 마모되는 시간이 짧다. 아이언은 보통 3개월에 한 번씩 그립부터 바꾼다. 드문 경우지만 매 라운드마다 그립을 바꾸는 선수도 있다고 한다. 아이언은 연간 2~3세트 정도다.
아예 모델을 바꿀 때는 겨울철 전지훈련 때부터 신형 모델로 테스트에 들어간다. 훈련기간에는 사용횟수가 많기 때문에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새 제품으로 교체한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단조아이언은 치면 칠수록 페이스가 변형된다. 또 페이스에 이물질이 끼면 샷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 시즌이 끝난 뒤에는 반드시 교체한다.
드라이버도 한 시즌에 3~4개는 소모한다. 선수들은 시합 중에 드라이버가 손상될 것을 우려해 똑같은 스펙으로 여유 드라이버를 만들어 놓기도 한다. 코스와 날씨에 따라 다양한 구질과 탄도를 구사하기 위해 로프트 등 스펙에 약간씩 편차를 두기도 한다.
퍼터 역시 드라이버처럼 몇 종류를 갖고 다니면서 컨디션에 따라 고른다. 페이스에 흠집이 나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져 바로 교체 대상이 된다.
프로 선수들에겐 골프웨어도 중요하다. 매 라운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옷을 선택한다. 의류 계약이 돼 있는 선수라면 보통 한 시즌에 100피스이상을 지원 받는다. 실력에 따라 지원받는 양도 다르다. 옷은 계절마다 연간 네 차례에 나눠 신상품으로 지급되고 코디네이션 가이드북이 함께 제공된다. 보통의 경우 선수들은 날씨와 대회 당일 컨디션에 따라 웨어를 선택한다.
한편 프로선수들의 식음료도 라운드 당 생수 6병, 바나나 4개, 에너지바 2개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redit

김태연 사진 셔터스톡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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