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아 바르퀸, 아이오와 골프장에서 주검으로 발견
셀리아 바르퀸, 아이오와 골프장에서 주검으로 발견
  • 이동훈
  • 승인 2018.09.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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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의 유럽 여성 아마추어 챔피언 살해된 채로 발견

 

[골프저널] 스페인의 22살 젊은 선수가 짧은 생을 마감했다. '셀리아 바르퀸 아로자메나'는 유럽 여성 아마추어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아이오와주 에임즈 콜드워터링크스골프코스에서 골프 라운드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콜린 다니엘 리차드슨은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체포되었다. 현지시각 9월 17일 셀리아 바르퀸 아로자메라의 버려진 골프채를 페어웨이 한가운데에서 발견했고, 9월 18일 골프장인 콜드워터링크스골프코스를 수색한 결과 그녀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바르퀸은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선수로서 유럽 여성 아마추어 대회 당시 코스 레코드와 두 라운드 노보기 플레이, 23개의 버디와 총 16언더파의 스코어로 2019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하기로 돼어있어서 그녀의 죽음을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 코치인 크리스티 마르텐스는 "셀리아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아이오와주를 사랑했고 우리 학교를 존경했으며 빛냈다. 그녀를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글 이동훈 사진 아이오와주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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