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신한동해오픈 우승 상금 기부 '언터쳐블'
박상현, 신한동해오픈 우승 상금 기부 '언터쳐블'
  • 이동훈
  • 승인 2018.09.17 12: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저널]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 경기중에 불같던 그가 소아 환우를 위한 기부까지 완벽한 선수로 거듭나다. 제34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35.동아제약)이 우승상금(2억 1천 6백만원)의 일부인 1억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 환우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상현은 “기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지난해 장모님이 들어가시고 나서부터 구체적인 기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올해 태어난 8개월 된 둘째 아들(시안)을 데리고 병원에 가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를 종종 듣게 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메인 스폰서(동아제약)가 제약회사이다 보니 기부를 한다면 의료기관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글 이동훈 사진 신한금융그룹

magazine@golfjournal.co.kr

ⓒ 골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