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골프 챌린지!"
[골프저널] 충북 충주시 로얄포레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KPGA Volvik 패밀리 골프 챌린지' 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골프용품 제조업체인 (주)볼빅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행사로 남녀 구분 없이 가족 2인이 1팀을 구성 총 144명 72팀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농구선수 김승현(40)이 아내이자 탤런트인 한정원과 함께 한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했다. 김승현은 "볼빅의 문경안 회장님과 인연도 있고 지난 5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출전했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참가의 소회를 밝혓다.
이 행사는 18홀 포섬 경기 방식(한 개의 공을 두 명이 번갈아 치는 방식)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본 대회에서는 최효영(48), 진현주(47) 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가족은 “최근 사업이 잘 안되어 머리도 식힐 겸 출전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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