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과 추격자의 '진검승부' 25일 정산CC에서 펼쳐져...
박상현과 추격자의 '진검승부' 25일 정산CC에서 펼쳐져...
  • 이동훈
  • 승인 2018.10.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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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정산CC에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최

[골프저널] 최경주가 부상으로 재활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자신의 대회에서 복귀한다.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정산컨트리클럽에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셜(총상금 10억)'이 열린다. 최경주는 지난 6월 부상으로 재활을 시작했으며, 재활 중 갑상선 종양이 발견되어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 최경주(SK)가 매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최경주의 긍지와 한국 골프의 긍지를 함께 보여주는 대회다. 2017년 이 대회의 우승자는 황인춘(44)으로 '노장은 살아있다'는 것을 트로피로 답해, 큰 이슈로 남았다. 이 대회는 황인춘을 포함, 박상현, 맹동섭(31.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이태희(34. OK저축은행) 등 걸출한 스타들이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골프 팬들의 시선은 박상현과 추격자의 싸움으로 두각을 나타낸다. 박상현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온 '전통'을 만들어가는 이번 대회의 포토콜에서 포토콜에는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와 ‘디펜딩 챔피언’ 황인춘,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태희,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맹동섭과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 웹닷컴투어에서 활동 중인 박진(39)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경주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긍지와 전통이 있는 대회라고 자부하고 있는 만큼 모든 선수가 만족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든든한 스폰서인 ‘현대해상’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과 참가 선수들을 위한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글 이동훈 사진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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