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박결(삼일제약)이 11월 15일 KGA(대한골프협회)에 방문해 후배 양성을 위한 '골프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올해 10월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박결은 상금의 일부를 후배 양성을 위해 내놓은 것이다. 박결은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시절 양수진을 비롯 많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는 것을 보고 나도 꼭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쾌척의 이유를 설명했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KGA 강형모 상근부회장은 "박결 선수가 국가대표에 애정이 남다른 만큼 그 뜻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글 이동훈 사진 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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