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PGA 투어 선정 ‘2018 올해의 선수’로 뽑힌 브룩스 켑카가 15일(월) 제주도 체험에 나섰다. 브룩스 켑카는 제주도에서 18일에서 21일(일)까지 열리는 THE CJ CUP @ NINE BRIDGES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플로리다의 웨스트 팜 비치 출신의 골퍼로 페덱스컵 9위에 오른 것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US 오픈’과 ‘PGA 챔피언십’ 우승이 포함된 순위다. 당시 부상이 있어서 영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많은 PGA 투어 선수들의 신임을 얻었다. 

이날 바다낚시와 흑돼지를 맛본 브룩스 켑카는 평소 낚시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으며,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바다낚시에서 51cm짜리 '5짜' 황돔을 낚으며 실력을 뽐냈다. 제주도에 푹 빠진 그는 이번 대회에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을 받고 있다.

글 이동훈 사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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