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이후 1년 9개월만의 우승
[골프저널=이동훈 기자,사진=셔터스톡] 리디아 고가 돌아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Par72, 6,925yd)에서 펼쳐진 LPGA 투어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12언더파 276타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의 이번 우승은 마지막 우승인 2016년 7월 17일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만의 우승으로 트로피 가뭄에 단비가 내렸다. 마지막 라운드 18홀 결과 12언더파 276타 동률을 기록한 이민지와 연장 1번 홀 파5에 돌입한 리디아 고는 그림 같은 이글을 잡으며, 버디를 한 이민지와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커리어 통산 20승을 기록했다. LPGA 투어의 다음 일전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텍사스 클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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