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봄 골프 체크포인트

봄 골프를 위한 4단계

들뜨고 설레기만할것 같은 봄 골프에도 유의할 점이 있다는 사실, 봄 골프를 더욱 성공적으로 즐기기 위한 주의사항!

1단계 골프클럽 점검라운드 전에 클럽상태를 준비하는 것은 기본사항이다. 특히 겨우내 골프를 게을리 했다면 더욱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클럽에 이물질이 끼어있지는 않은지, 녹이 쓴 데는 없는지 점검하고, 그립상태를 체크해 마모된 그립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2단계 골프웨어 준비초봄은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경우도 많고 일교차가 큰 계절이므로 라운드 도중에 쌀쌀하면 덧입을 수 있는 바람막이를 꼭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또한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화사한 골프웨어 챙기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스스로도 봄이라는 계절의 아름다움에 적극적으로 빠질 수 있고, 밝은 컬러의 의상은 기분도 업 시켜준다.

3단계 스트레칭겨울시즌을 보내면서 활동량이 줄어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면 경직됐던 근육이 놀랄 수 있다. 라운드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는 생각에 마음만 앞서 기분이 들떠 운동을 하다보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착각과 방심은 금물!사전준비만이 안전라운드를 약속할 수 있다. 라운드 전 준비운동을 꼼꼼히 하자.

4단계 봄 라운드 Tip전문가들은 봄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서는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데, 사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인위적으로 탄도를 조절하기 힘들다.낮은 탄도의 볼을 치기 위해 스윙을 바꾸려하기 보다 차라리 1∼2클럽 길게 잡고 컨트롤 샷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풀스윙으로 빠른 스윙스피드를 내려하는 경우에는 볼에 백스핀양이 많아져서 볼이 높이 뜨는 경향이 있으므로 3/4정도의 스윙으로 무리하지 않게 볼을 타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볼을 정상적인 위치보다 오른 발쪽에 두면 볼을 하향 타격하는 것이 용이하며 탄도를 낮출 수 있다.골프시즌이 시작되는 초봄에는 잔디가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잔디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볼을 평소보다 약간 뒤쪽(오른 발쪽)에 놓고 치는 것이 미스샷을 줄여준다.

Chapter 2 상큼한 봄 라운드를 위한 아이템

봄! 골퍼라서 행복하다

골퍼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봄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