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PROJECT> 덕신하우징의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HAPPY PROJECT> 덕신하우징의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 남길우
  • 승인 2015.04.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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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PROJECT

덕신하우징의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덕신하우징, 골프 유망주 조재형․조재원 어린이 6년간 후원 협약

글|김혜경 기자      사진|정 훈 기자

 

 

 

건축용 데크 플레이트 생산기업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은 3월 25일(수)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골프 유망주 조재형(별내중 1), 조재원(별내초 5) 형제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는 지금의 어린이들이다. 조금이나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기회를 제공하게 돼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들보다 주는 제가 더 즐겁고 행복하다.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야 한다는 게 평생의 철학이었는데 이렇게 작게나마 실천하게 됐다”며 “꿈나무 지원은 내 삶의 가장 큰 가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꿈나무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덕신하우징은 생활환경은 어렵지만, 잠재적 재능을 가진 조재형, 조재원 형제에게 6년간 장학금과 훈련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덕신하우징과 두 형제의 인연

형 조재형 군은 중국 하이난 오픈 국제 청소년 골프대회에서 3위, 조재원 군은 박세리배 골프대회 4위에 입상하는 등 앞으로 미래가 촉망되는 꿈나무들이다. 두 형제는 개인택시를 하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골프 유망주로 지난해 제1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 참가를 통해 덕신하우징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골프선수 생활을 하기엔 어려운 가정형편이라 대회 참가비용이 없어 대회 출전을 포기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었는데,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김명환 회장은 바로 후원을 결정했다.

소년 가장, 꿈나무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

덕신하우징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왔다. 2003년 덕신하우징 제 1공장인 천안공장을 준공하면서 청소년 가장들을 후원하기 시작한 이후, 자선골프대회 기금 소년가장 전달, 어린이 복지시설 기부 등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기부활동과 별개로 지난해 5월에는 제1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해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초등학생 80여명을 포함해 ‘광복기념 나라사랑 독도탐방’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덕신하우징은 오는 5월 14일, 15일 양일간 태안 현대 더링스CC에서 제2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골프대회 종료 후에도 어린 꿈나무 육성을 위한 꿈나무 발굴‧후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꿈나무 지원은 내 삶의 가장 큰 가치다.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

BEHIND STORY

두 형제의 특별한 꿈

두 형제(조재형‧조재원)는 3년 전인 2012년 4월말 중국으로 이주한 큰 아버지가 두고 간 낡은 퍼터로 놀이터에 플라스틱컵을 묻고 퍼팅 놀이를 하다 재미를 붙인 후, 개인택시를 하며 3형제를 키우던 아버지를 졸라 어린이날 주니어골프채를 선물 받았다.

그 후 두 형제는 골프선수가 되겠다며 실내연습장에서 하루 1,000개의 공을 치며 자신들의 꿈을 키워 나갔다. 주니어 골프선수들에게 보편화된 개인 레슨이나 해외 동계훈련도 없이 유명 프로선수의 스윙 동영상을 참고삼아 독학하며, 동료 선수들이 물려준 클럽과 골프화로 운동을 했지만 말이다.

지난 해 동생 조재원 군은 첫 전국대회 출전인 덕산하우징배 10위 입상, 온오프 MBN배 8위 입상, 경기도 교육감배 5위 입상, 본사 골프저널이 주최한 가누다배 3위 입상으로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 올리더니 제26회 경기도 골프협회장배에서 우승한 후 지난 10월 박세리배 4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냈다.

형인 조재형 군은 작년 자마골프배 4위 입상, 가누다배 준우승, 볼빅배 준우승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하고, 지난 12월 한국청소년골프협회 초등부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한 2014 중국 하이난 오픈 국제 청소년 골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들의 부모는 두 형제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와 15년동안 살던 작은 아파트마저 팔아야 했지만 운동 경비를 부담하기에는 역부족이라 골프를 지속할 수 없는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던 중 두 형제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지난 해 제1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에 참가하며 인연을 맺은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이 손을 내민 것이다.

두 형제의 아버지 조정환 씨는 “김명환 회장님께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김명환 회장님의 자서전 제목 ‘특별한 꿈 아름다운 나눔’처럼 아이들을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사회에도 환원할 수 있는 선수로 키워나가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 형제의 꿈은 PGA프로가 되는 것이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과의 만남으로 골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백을 얻은 두 형제의 성장을 지켜보자.

 

 

 

조재형(별내중 1)

<주요 성적>

자마골프배 청소년골프대회 4위 입상

가누다배 제13회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 준우승

볼빅배 청소년 골프대회 준우승

2014 중국 하이난 오픈 국제 청소년 골프대회 3위

 

 

 

조재원(별내초 5)

<주요 성적>

제1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골프대회 10위 입상

온오프배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8위 입상

경기도 교육감배 골프대회 5위 입상

가누다배 제13회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 3위 입상

제26회 경기도 골프협회장배 우승

제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 4위

<More Info>

(주)덕신하우징

국내 1위 건축용 데크 플레이트 생산기업 덕신하우징은 1980년 창업부터 지금까지 건축용 철강재 개발과 신용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으로 묵묵히 한길만을 걸어온 회사이다.

데크플레이트는 기존 가설 구조물인 거푸집의 단점을 보완하는 건축용 자재로 건설현장에서 목재로 만든 틀에 철근을 조립하고 콘크리트를 부어 바닥을 만들던 거푸집 공정과 달리 공장에서 자동화 설비로 제작된 강판 구조물을 시공하고 바로 콘크리트를 붓기만 하면 된다. 공사기간과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면서도 건축물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건설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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