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약이 되는 밥상’
홍천 ‘약이 되는 밥상’
  • 남길우
  • 승인 2017.07.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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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

홍천 ‘약이 되는 밥상’

 

 

‘약이 되는 밥상’은 홍천 인근을 여행하면 꼭 한번 들려볼만한 맛집이다. 식당 이름에서부터 건강함이 느껴지는데, 실제로도 이 집은 주인장만의 비법으로 한방을 이용해 만든 보양식 닭백숙과 오리백숙,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건강한 맛으로 유명하다.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팔봉산관광지 방향으로 가다 우측에 위치한 ‘약이 되는 밥상’은 옛날 집처럼 생긴 외관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정감어린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약이 되는 음식을 차려 대접하겠다”는 주인장의 마음이 담긴 요리가 눈길을 끄는 곳으로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건강한 맛을 제공한다. 주요리는 한방 닭백숙, 한방 오리백숙, 옻오리, 닭볶음탕이고, 인기 메뉴인 닭백숙과 오리백숙의 경우 진한 한방 육수에 부추까지 들어가 있어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으로 일품이다. 또한 돌솥곤드레밥, 무청시레기밥, 감자전, 감자떡, 감자전병 등은 1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주요리와 식사 메뉴 모두 도라지무침, 파래무침, 마늘장아찌, 고추튀각, 무말랭이, 깻잎된장절임, 백김치, 김치, 무채김치, 오이지, 가지나물, 견과류 등 16가지 기본 찬이 제공되는데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반찬 하나하나 건강을 생각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느낌을 준다.

홍천, 춘천 방문 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 소노빌리지, 수타사 등 인근 관광지를 방문한다면 들러볼만 하다.

글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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