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LEUTO with ASIAGA 오픈 골프대회가 5월 31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아시아골프연맹의 위상 확립 및 기량 향상과 우수한 골프 선수 발굴, 지원, 육성을 위한 대회로 많은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골프대회가 축소돼 프로 선수들이 대회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가운데 개최돼 더욱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앞서 지난 3월 17일 아시아골프연맹과 레우토(Leuto)가 협약식을 통해 총상금 1,500만원의 상금대회를 3차까지 치루기로 협약하며 포문을 열었다. 레우토는 30년 경력의 봉제 전문가들이 만드는 메모리폼 매트리스, 메모리폼 토퍼를 제작 생산하는 회사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대회장인 레우토 이형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로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선수에게 상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골프연맹 김용호 회장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레우토 이형경 대표를 비롯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상금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 2차, 3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유다인이 69타(36,33)로 우승해 상금 6백만원을, 기노중이 70타(36,34)로 2위를 차지하며 상금 3백만원을, 정지수가 70타(35,35)로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현재 3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유다인은 “부모님께서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상금으로 오빠와 동생에게 선물을 꼭 사주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레우토, 야마하, CLK, AVANTGARDE, 루엘드 파리, 지에스유브이, 에바끌레르에서 협찬했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ASI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