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시 힘을 실어주는 동작 #김수현 #펀앤골프
임팩트 시 힘을 실어주는 동작 #김수현 #펀앤골프
  • 김수현
  • 승인 2021.05.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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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에 제대로 힘을 싣기 위해서는 무릎의 각도를 잘 유지해야 한다. 무릎의 각도를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Check1 어드레스

 

 

첫 번째 어드레스부터 무릎을 굽혀 각도를 만들어야 한다. 무릎에 각도가 있어야 힘을 온전히 쓸 수 있고 중심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어드레스 때 높은 의자에 앉은 것처럼 앞쪽으로 쏠린 자세로 살짝 굽혀주는 동작을 취한다. 멀리 뛰기 직전에 준비 동작과 비슷한 동작을 취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 동작을 스윙 내내 유지해야 한다. 실제로 스윙에 힘이 실리지 않거나, 볼 컨택에 일관성이 없는 골퍼는 스윙 중 무릎 각도가 변하는 게 원인인 경우가 많다. 위아래로 쓸데없는 움직임이 발생한 것이다. 백스윙이나 다운스윙을 할 때 무릎의 각도가 일어나거나 더 낮아지지 않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스윙하면 자연스럽게 코어에도 힘이 들어가게 되며, 하체를 안정으로 잡으며 스윙을 할 수 있다.

 

Check2 임팩트와 팔로우스루

 

 

임팩트와 팔로우스루 시에도 무릎 각도가 중요하며, 특히 일어나는 동작은 피해야 한다. 이러면 무릎이 굽혀진 상태에서 회전이 이루어지므로 오른쪽 무릎이 비틀리며 낮아지는 동작이 나오게 된다. 높낮이의 변화가 아닌 회전으로 만들어지는 동작이기 때문이다. 
회전으로 낮아지는 동작을 주저앉듯이 내려가지 않게 유의하며 스윙을 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처음에 이 동작을 취하면 힘도 들고 어딘가 제한을 받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반복 연습을 통해 동작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자세가 익숙하지 않거나 어떤 느낌을 유지해야 할지 가늠이 되지 않을 때는 무릎 사이에 스탠스 간격 정도의 볼을 다리에 끼고 볼이 떨어지지 않도록 낀 상태로 스윙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스윙할 때 힘이 실리지 않거나 볼 컨택에 일관성이 없어 고민하는 골퍼라면 먼저 스윙을 할 때 무릎 각도가 지나치게 펴졌거나 혹은 자기도 모르게 주저앉듯이 낮아지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자. 문제가 있다면 자세를 교정하고 앞에서 소개한 연습을 반복하면 전보다 안정적이고 힘이 실리는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GJ 글 김수현 이미지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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