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CC는 29일 열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완재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9년 연속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48기(2020. 1. 1~2020. 12. 31)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 이익잉여분 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 임원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여주CC의 지난해 내장객은 전년보다 5,480명 증가한 129,857명이며, 매출액은 전년보다 15억 4천만원 증가한 역대 최고액 167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또 당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10억 3천만원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증가로 주주들에게 1500%인 1주당 15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완재 대표이사는 영업실적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골프장을 응원해주시고 전폭적인 격려를 아끼지 않는 주주님들 덕분에 지난해 역대 최고 영업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후 “2021년에는 ‘부위정경’의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고 바로 고쳐,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제49기에는 역대 최고액인 173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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