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골프 스윙에 있어서 유일하게 볼을 직접 때리지 않고 뒤땅을 쳐야 하는 것이 그린 주변 벙커샷이다.
Pro's Advice
그린 주변 벙커샷을 잘하려면 샌드웨지 클럽의 밑부분(바운스)을 잘 이용해야 한다.
Point 1 그린 주변 벙커샷에서의 어드레스
그린 주변 벙커샷에서는 어드레스 시 클럽을 1시 방향으로 열어주고 스탠스는 11시 방향(클럽헤드의 방향과 같은 크기의 각도)으로 선다. 그리고 일반 그린 위에서 샷을 할 때보다는 멀리 서서 무릎을 많이 낮추고 손의 위치도 같이 낮춰준다. 이때 볼의 위치는 중앙에서 볼 한 개 정도 왼쪽에 놓고, 체중은 왼쪽과 오른쪽이 6:4 정도로 한다.
Point 2 그린 주변 벙커샷에서의 스윙
백스윙 시 바운스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 때 열어주었던 헤드 각도와 손목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어야 한다.
마지막 피니시 자세에서도 헤드 모양이 계속 열려 있어야 하며, 체중은 어드레스 때와 같이 왼발과 오른발에 6:4로 유지되어야 한다. GJ
By 글 김지승 사진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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