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통증, 지나치지 마세요
손가락 통증, 지나치지 마세요
  • 나도혜
  • 승인 2021.05.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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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따뜻하게 해주고, 손가락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필드에 나가 골프클럽을 잡을 때 손가락에 작은 통증이 스치는 데도 무심코 넘기다가는 나중에 크게 병원 신세를 져야 할지 모른다. 손가락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치료는 필수!

 

현대인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위인 손.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손과 관련된 질병 역시 많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가락 질환인 방아쇠 수지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23만 명이나 된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 조심

 

골프 선수들이 많이 앓는 대표적인 손 질환 중 하나가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다. 손가락을 구부릴 때 ‘딸각’거리는 느낌이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하므로 붙여진 이름으로, 손가락 힘줄이 마찰을 받아 소리가 난다. 이 증상은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골프 선수나 테니스 선수, 요리사나 주부 등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골프채를 잡을 때 주로 새끼손가락부터 증상이 나타나고 약지, 중지 순으로 통증이 확대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젊은 층의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따뜻하게 해주며 손가락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손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방치하지 말고 치료해야

 

일단 손가락 통증이 발생한 이후에는 골프 연습 횟수를 줄이며 손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휴식 이후에도 통증이 이어지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따뜻하게 찜질을 매일 해주고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다. 
손 통증이 심각해 쥐었다 폈다가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손 관련 질환은 손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재발 확률이 높으므로 수술까지 가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GJ

 

 

By 나도혜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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