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산업에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게이트형 통합 소독기 ‘비대면 헬스케어 방역 머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순남 대표를 만나 ‘비대면 헬스케어 방역 머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코로나19 팬데믹 현상 이후 방역과 소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일상을 영위해가야 하는 만큼 개개인의 안전수칙 준수와 더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안전관리가 그만큼 중요해졌다. 
건영산업에서 출시한 비대면 헬스케어 방역 머신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통합 방역 시스템 소독기이기 때문이다. 
전순남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만나거나 이동할 수 없고, 과거에 비해 단절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확진될 경우 직장 폐쇄에서 가정 파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변에서 경제적인 손실은 물론이고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이 어마어마한 것을 보게 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최선의 방법은 사전 예방과 방역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대면 헬스케어 방역머신’을 고안하게 됐다”고 덧붙인다.

온도 체크, 손 세정, 출입자 관리, 소독까지 한 번에

비대면 헬스케어 방역 머신은 게이트형 연무 소독기로 온도 체크, 손 세정, 출입자 관리, 소독까지 원스톱 워킹 스루로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마디로 비대면으로 한 번에 팬데믹 상황의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통합 방역 솔루션인 셈이다. 
이 제품은 ISO9001 인증, 전자파 안전검사 인증, 안전 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 확인, 인체 피부 일차자극 시험테스트 인증을 마쳤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세정제 효능 테스트까지 완료한 검증된 제품이다.  
함께 보급되는 손 소독제는 호산성, 호중성, 호염기성 미생물을 30초~5분 이내 박멸할 수 있는 강력 세정제이며, 유해균의 99.9%를 살균해준다. 분사 시에는 강력한 살균력, 뛰어난 탈취력을 가진 무독성 제품 PTS 소독제를 사용하는데 순수한 물을 특수 전기 분해해 생산한 pH11.5 이상의 강알카리 이온수로 음이온수만 역삼투압 방식으로 추출해 피부에 직접 닿더라도 전혀 해롭지 않다.

비대면 헬스케어 방역 머신이 필요한 이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이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연구 논문을 참조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에어로졸 상태로 3시간, 천과 나무에서 1일, 유리에서 2일,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에서 4일, 의료용 마스크 겉면에서 7일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한다. 
잠재적인 감염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가 동반되어야 함에도 많은 사람이 이러한 감염 위험요인의 위험성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입과 코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이나 주변 물체에도 묻어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까지 해결되어야 코로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는데 개개인이 각자 소독약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뿌린다는 건 사실상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게이트형 통합 소독기의 도입이 필요하다. 
특히 골프장 등 스포츠 시설과 종교시설, 장례식장, 군부대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 설치하면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대면 헬스케어 방역 머신은 2월초 첫 출시 후 현재 일부 대형 서점, 지방 시청, 대형 교회 등에 설치를 마쳤으며, 앞으로 제품 홍보를 통해 점유율 더 높여갈 예정이다. 제품은 열화상 카메라가 없는 기본형과 열화상 카메라까지 달린 고급형 2종류이다.

비대면 헬스케어 방역 머신 이용법

1 통합 소독기에 다가간다.
2 손 소독을 하면서 온도 체크를 동시에 진행한다.
3 휴대폰 QR코드를 이용해 방문자 명부를 작성한다.
4 게이트를 통과하며 UV 살균 및 연무 살균으로 전신을 2중 소독한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