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에어 골프단 창단, KLPGA와 챔피언스투어 최정예 멤버 8명 구성
지리에어 골프단 창단, KLPGA와 챔피언스투어 최정예 멤버 8명 구성
  • 김상현
  • 승인 2021.02.17 09: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리에어(대표 유창기)가 창단한 ‘지리에어 프로골프단’ 창단식이 16일 잠실 챔피언골프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창단 멤버인 KLPGA 선수 8명과 지리에어 사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프로골프단의 출발을 자축했다.

 

지리에어 프로골프단은 KLPGA와 챔피언스투어에서 주목받는 최정예 멤버 8명으로 구성됐다. 챔피언스투어 5회 우승경력을 자랑하며 올해 상금랭킹 1위가 기대되는 민인숙, 2020년 챔피언스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며 눈길을 끈 배수현, 1993년부터 3년간 KLPGA 상금왕을 차지하며 1990년대 최고의 여자 골퍼로 꼽히는 베테랑 이오순, 작년 탑10에 5번 오른 이자영, 2017년 우승기록을 보유한 김주영2, 2020년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혜정2, 2019년 우승기록을 보유한 이윤희, 드림투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지희가 그 주인공들이다.

 

지리에어 프로골프단 선수들은 향후 1년간 투어 중 지리에어에서 생산한 지리에어 공기캔을 사용하게 된다. 지리에어 공기캔은 국내 최초로 의약외품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휴대용 공기 제품이며, 운동 전·후 공기를 일시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리에어 공기캔은 작년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 선수들에게 제공된 바 있으며 지리에어 측에서는 지리에어 프로골프단 선수들이 본 제품을 사용하여 시합 중 순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창단식에 참여한 지리에어 배성우 사장은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갖춘 선수들이 골프단 창단 멤버로 영입되어 매우 기쁘며, 지리산 청정 공기를 마시며 선수들이 보다 집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베테랑 중의 베테랑부터 주목받는 신예까지 골고루 소속된 지리에어 골프단이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GJ

 

 

By 김상현 사진 지리에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