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프라 골프클럽
방프라 골프클럽
  • 한혜민
  • 승인 2017.04.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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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촌부리의 방프라 골프클럽

 

 

지난 1958년에 오픈한 방프라 골프클럽은 태국 촌부리 지역에 위치한 오랜 전통을 지닌 골프장으로 풍광이 아름다운 방프라 저수지 근처에 위치했다.

방프라 골프클럽은 원래 9홀 코스였으나 이후에 9홀을 추가, 18홀에 7,393야드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리고 태국관광청에서 관리를 시작하면서 골프장 컨디션이 좋아지게 돼, 골퍼들과 외국인 프로들에게 태국에서 퍼트하기 가장 어려운 그린이 있는 골프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또한, 일본회사의 투자를 받아 2005년까지 클럽하우스, 호텔, 코스 등을 좀 더 현대적으로 개선했고, 2007년에는 50주년을 맞아 코스 전체와 클럽하우스를 더욱 세련되게 보수했다.

현장취재 오상옥 발행인

 

자연친화적인 편안한 골프코스

 

코스는 JMP 골프 디자인 그룹에서 디자인했으며 나무, 호수자락, 연못 등 그린 주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해저드들의 조화로 재미있는 라운드를 할 수 있다. 특히, 고목나무가 유달리 많은데, 풍성하고 높게 자란 고목이 밀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울창해 인위적인 골프클럽이 식상한 골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 야생 원숭이 떼와 개들이 코스에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 등 라운드를 하며 즐거운 눈요기 거리도 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은 원숭이들이 골퍼들의 음식을 몰래 가져간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지대가 평평하고 페어웨이 중간에 나무나 언덕이 없어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이 한 눈에 보인다.

급격한 경사로 인한 공 흐름의 변화와 장애물이 비교적 적고, 페어웨이의 폭도 넓은 편이어서 OB에 대한 부담이 적어 수월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홀은 파3의 12번홀로 고목나무로 둘러싸인 홀 가운데 대형 워터해저드가 있는, 매력적인 자연과 도전적인 그린 배치를 자랑한다. 특히, 안개 피는 아침과 노을 지는 초저녁 무렵 풍경이 아름다워 이 시간에 맞춰 라운드 하려는 골퍼들도 있다.

코스 외 시설

 

클럽하우스는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60개의 라커룸이 있다. 방프라 골프클럽은 레스토랑의 음식도 유명한데, 레드 소스와 함께 구운 오리 갈비, 치킨라이스, 소 혀 스튜 등의 추천메뉴가 있다. 그리고 호텔, 수영장, 드라이빙 레인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숙박을 원하는 골퍼 및 일반인들은 스위트룸, 트윈룸, 싱글룸 등 다양한 타입의 총 94개 객실에서 숙박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룸들은 전통적인 일본식으로 우아하게 꾸며져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창가로 보이는 골프코스, 방프라 저수지, 방프라 어촌 마을 등의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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