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비교 예약 앱 '김캐디' 누적 다운로드 15만 돌파
골프 비교 예약 앱 '김캐디' 누적 다운로드 15만 돌파
  • 김상현
  • 승인 2021.02.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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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시설 가격 비교 및 간편 예약 서비스 김캐디(대표 이요한)가 누적 다운로드 15만 건을 달성했다.

 

스크린골프 업장과 이용자들의 숫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골프장 가격 비교와 예약은 일반 골프장에 비해 까다로웠던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캐디는 일일이 전화로 확인해야 했던 스크린골프장 가격과 시설에 대한 정보를 위치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하고, 통화 없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그리고 출시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누적 다운로드 15만 건을 돌파하며 반짝 인기가 아니라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캐디는 2019년 6월 정식 출시 후 1년 반 만에 15만 명의 이용자들이 다운을 받았고, 모바일 비대면 간편 예약은 누적 18만 건을 돌파했다. 전국 약 5,400개 매장에 예약할 수 있으며, 실방문자 매장 후기도 6,100개를 돌파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캐디 데이터 팀에서 발표한 2020년 스크린골프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도 실제 이용 고객이 큰 혜택을 누린다는 점이 밝혀졌다는 게 주목된다. 김캐디 앱에서 미리 결제하고 라운드할 때 인당 2,022원을 할인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스크린골프 이용 가격이 15,000원임을 고려하면 13.5%가량 할인을 받은 셈이며, 김캐디를 이용하면 전화 예약으로 방문하는 고객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데이터로 증명된 것이다.

 

시뮬레이터 브랜드별 예약 선호도는 골프존이 57%, 골프존 파크가 18%를 기록하여 국내 1위 브랜드 골프존 계열이 김캐디 사용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내 2위 브랜드인 프렌즈스크린T (구 티업비전) 13%, SG골프 8%, 프렌즈스크린G (구 지스윙) 3%, 오케이온골프 등 기타 기기가 뒤를 이었다.

 

예약 시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하는 인원수는 2인이 4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나홀로족’이 증가하여 1인 예약이 29%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인 예약은 15%, 4인 이상이 9%로 뒤를 이었다.

 

김캐디 데이터 팀 담당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2019년에 비해 달라진 스크린골프장 방문 행태를 보이는 점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으며,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에 예약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유저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시간대별, 월별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는 스크린골프장 특성상 매장 점주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제보를 통해서도 가격 정합성을 확보하고 있으니, 앱을 통해 가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GJ

 

 

By 김상현 사진 김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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