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골프스쿨 본점 오픈, 창업부터 레슨까지 다방면에서 기대돼
#티골프스쿨 본점 오픈, 창업부터 레슨까지 다방면에서 기대돼
  • 김태연
  • 승인 2020.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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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사단법인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회장 이기석)에서 운영하는 티골프스쿨 본점이 11월 오픈했다. 코로나 사태로 여러 골프 연습장들이 문을 닫고 업주와 레슨 프로들 역시 타격을 입은 상황 속에서 점주들에게는 다양한 창업 지원을, 레슨 프로들에게는 각종 수익 모델과 일반 회원과의 매칭을, 일반 회원들에게는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눈길을 끄는 티골프스쿨이 코로나 시대 골프 연습장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프의달인’ 브랜드로 런칭한 티골프스쿨은 현재 스튜디오 1개와 룸 1개의 규모로 문을 열었다. 오프라인 개점은 물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계 서비스도 완비된 상태다.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골프의달인 앱으로 고객들이 더욱더 쉽고 저렴하게 오프라인 매장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다. 골프의달인 앱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앱 안에서 실시간 클릭으로 부킹, 조인, 골프투어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내 위치에서 원하는 연습장 찾기, 스크린, 프로골퍼, 레슨상품 등의 할인 매칭도 가능하며 프로 회원이라면 본인의 레슨 상품, 연습장 스크린골프, 골프투어,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일반 회원과의 매칭도 가능하다. 프로 회원이 추천인 100명 이상을 확보할 경우 ‘골프의달인’ 으로 승격되어 이후 부킹과 조인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티골프스쿨은 지난 10여 년 동안 골프서비스를 진행하며 많은 노하우을 쌓아왔다. 그를 증명하듯 초기부터 여러 강점이 눈에 띈다는 평가다. 퀄리티 높은 매장과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골프 스튜디오’를 내세워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 시대가 장기화하고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동 열 체크와 소독기 등 방역 시스템을 완비하였으며, 이 시스템을 본점뿐만이 아니라 전 지점에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주체가 사단법인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라는 점도 티골프스쿨의 강점으로 꼽을 만 하다. 이 협회에 등록되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프로가 1,000명이 넘으며, 특히 레슨 쪽에서 활동하는 프로들이 많다. 레슨 경험이 풍부한 프로들이 티골프와 협약을 통해 골프의달인에서 활동하며 일반 회원들과 친밀하게 연계되어 수준 높은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서 운영 주체-프로-일반 회원 모두가 이익을 거두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아가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소속 프로들에게 레슨 활동 지원과 수익사업 공유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경험과 장기적인 수익성 없이는 지속하기 어려운데, 티골프스쿨은 이 부분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것이다.

 

갈수록 골프가 ‘종합 레저’ 의 성향을 띄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매장을 멀티샵 구조로 만들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티골프스쿨에는 미니샵, 카페 공간, 이론 강의실 등이 함께 들어섰으며 룸형, 스크린 타석, 일반타석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협력업체 10여 곳을 통한 안정적 지원, 다양한 마케팅 전략,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편리한 회원공유와 서비스, 레슨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티골프스쿨 본점은 보정동에 오픈하였으며, 수도권을 기점으로 하여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 창업 계약점은 직영점으로 운영이 지원되며, 고급형과 기본형 등 두 가지 사업 모델을 통해 점주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특화된 기본프로그램과 매뉴얼, 창업 교육, 골프의달인 애플리케이션과 스쿨 회원공유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여 점주들과의 공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티골프스쿨은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고의 시설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1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3개월 코스의 완전초보반, 2개월 코스의 초·중급반과 중상급 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3개월 코스(속성반)도 함께 운영하며 속성반 입회자에게 전원 바디턴을 증정한다. 나아가 입회 회원들에게 제트원골프볼1더즌을 증정하고 있다.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라는 든든한 배경을 둔 티골프스쿨이 성공할 수 있을지, 나아가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업계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Golf Journal

 

 

By 김태연 사진 티골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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