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스윙을 할 때 거울을 이용하면 제삼자의 시선에서 보는 것과 같이 본인의 스윙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스윙’에 브레이크가 걸려 연습을 하다 보면 몸에 힘을 주게 되고 오히려 근육이 경직돼서 필요한 유연성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골프 전문가들은 “스윙 교정을 이미지 스윙으로 여기고 구분 동작으로 필요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며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리는 작업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미지 스윙을 할 때 거울을 이용하면 제삼자의 시선에서 보는 것과 같이 본인의 스윙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스윙을 교정할 시에는 공이 당연히 맞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몇 번의 연습으로 스윙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실례로 스윙 교정을 이유로 현직선수가 경기에 나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그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카메라 촬영, 직접 교정 동기 부여

아마추어 골퍼들도 꾸준한 노력을 한다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스윙이 바뀌어 있어 건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 하나의 팁으로는 스윙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 번거롭지만 잘못된 동작을 직접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된다.
골프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지 스윙의 경우 거울을 보면서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공을 칠 때는 공에 집중해야 하기에 거울을 볼 수 없어 이때는 카메라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작만 따라 하는 것은 무의미한 연습으로 동작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골프 실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반복연습을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골프는 혼자서 즐기는 운동이 아닌 조언자, 혹은 라운드 시 동반자가 함께하기에 주위의 의견을 반영해 믿음을 갖고 연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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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교정할 시에는 공이 당연히 맞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몇 번의 연습으로 스윙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

GJ 글 나도혜 이미지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