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신제품 #골프카 #TAGO #타고
내구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신제품 #골프카 #TAGO #타고
  • 김혜경
  • 승인 2020.09.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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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카트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타났다. ㈜에스엠아이이노베이션이 생산하고, D&T 솔루션이 판매하는 자동유도 친환경 골프카트 타고(TAGO)가 그 주인공이다.

 

SMI이노베이션은 2019년 8월 D사로부터 3년여간 방치됐던 골프카트 사업부문을 인수한 후 전국을 다니며 기존 고객들의 불만 사항 및 개선요구 사항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량을 분석해 30여 가지에 대한 개선·개발을 진행했다. 그리고 2020년 여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더 업그레이드된 골프카트 타고(TAGO)로 돌아왔다. 

 

업그레이드된 내구성

 

5인승 자동유도 친환경 골프카트 TAGO TG-501

 

모습을 드러낸 타고 카트는 기존 5인승 자동유도 승용 골프카트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국산 골프카트의 경우 일본 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가운데, SMI이노베이션에서는 10년 이상 문제없이 주행 가능한 골프카트 제작을 위해 내구성 향상에 주력했다. 스틸 소재의 격자무늬 일체형 프레임을 적용해 노후화에 따른 프레임 이음부 단차 및 소음 문제를 원천 봉쇄했고, 서스펜션, 너클, 4륜 유압 브레이크 디스크 및 캘리퍼 등 섀시 부분에는 자동차용 부품을 사용해 한 차원 더 내구성이 강화된 골프카트를 탄생시켰다.

 

차별화된 내부 공간과 수납공간

 

자체 개발한 테스트 장비를 활용, 차량의 전기·전자적 구동 특성을 분석 중인 SMI 기술연구소

 

넓어진 내부 공간도 타고 카트의 차별성이다. 일제 카트는 일본인의 체형에 맞춰져 상대적으로 평균 체형이 큰 한국 사람에게는 좁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주로 3명이 앉는 뒷 좌석이 문제였는데, 타고 카트는 뒷 좌석 내부 공간이 1,350X770mm로 일제 카트는 물론 국산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서도 폭이 90mm, 앞뒤 간격이 30mm 이상 더 넓다. 이는 자동차 기준으로는 한 체급 위의 차량으로 분류되는 정도의 차이로 기존 제품보다 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해준다.  
앞뒤 수납공간도 여유로우며, 뒤에 앉은 골퍼는 카트에서 내리지 않고도 뒤쪽에 있는 하단 바스켓을 활용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배선봉 대표는 “회사의 핵심인력을 대거 신사업 부문에 배치해 1년 가까이 개선·개발을 진행했다. 어려운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약간의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소화해주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1년여의 짧은 기간이지만 충주시설관리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립 세종수목원, 성남 공군 체력단련장 등과 전동카트 납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경쟁이 치열한 골프카트 시장에 후발주자로 나타나 어려운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킬 수 있었던 요인으로 제품의 차별성과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 업계 최단 납기 및 최장 보증기간 제공 등의 장점이 있다. 
타고 카트를 만드는 SMI이노베이션은 국내 유일 유전시추용 고압밸브 등 육상기자재를 제조·수출하는 산동금속공업 계열사로 탄탄한 모기업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도 이 업체의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타고 카트는 기존 5인승 자동유도 승용 골프카트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했다. 가장 중점을 기울인 부분은 내구성! 스틸 소재의 격자무늬 일체형 프레임을 적용해 노후화에 따른 프레임 이음부 단차 및 소음 문제를 원천 봉쇄했고, 서스펜션, 너클, 4륜 유압 브레이크 디스크 및 캘리퍼 등 섀시 부분에는 자동차용 부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SMI 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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