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협회「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책자 발간
#대중골프장협회「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책자 발간
  • 김주범
  • 승인 2020.09.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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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캐디의 직무 전문성에 따른 사회적 지위 존중과 캐디 직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지난 5월 초판 발행에 이어 안전수칙과, 골프 매너부분을 추가한 「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 증보판을 발간하여 회원사에 배포한다.

 

이 책은 전문직이자 개인사업자이며 평생 직업인 캐디업(業)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골프장 및 골프코스의 구조를 포함 골프에 대한 기초 지식에서 부터 현장 근무 상황별 업무를 설명하고 있다. 캐디는 골퍼와 동반하면서 유일하게 골프 코스와 플레이어의 기량에 맞는 공략법 등을 조언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한편 골프를 처음 접하는 경우 누구나 용어가 생소하고 규칙이 복잡하며 여타 체육종목과 달리 도구(골프채)가 많고 매번 경기조건이 변하는 점에서 골프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본 교본을 통하여 캐디 업무를 배우고 익힌다면 일정 소득과 함께 안정적이며 평생 전문직업인으로 종사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대중골프장협회 박예식 회장은 “최근 우리사회가 산업구조 변경 등 여러 사유로 취업이 힘들고 특히 장기근속 역시 매우 어려운 상황 현실을 감안하여 캐디 직업을 제대로 알려 고용 창출 및 전문직업인인 캐디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자 준비하였다”고 했다. 또한 “이 책을 통하여 습득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골프장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아 전문직 캐디로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골프장의 경기진행 및 캐디 양성 업무를 담당하는 마스터, 경기과장과 마케팅 팀장, 임원으로 진출 등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골프 관련 책의 대부분은 기량 향상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비해 금번 「전문직 캐디」는 개인사업자이자 전문가로서 그리고 근로 결정의 주체로서 성공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캐디업에 대한 도전 기회 제공과 함께 학자금 및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주말 및 방학기간 중 아르바이트 활동으로 인턴 캐디지원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골프 경기 규칙과 매너 등 골프에 관한 기초 상식을 제공하여 골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olf Journal

 

 

Credit

김주범 사진 대중골프장협회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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