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프로골퍼 백현범이 가누다배 제19회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남녀 중고등부 우승자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대회가 배출한 프로골퍼 중 한 명인 백현범은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장학금도 기부하고 직접 시상자로 나서 후배들을 격려해 화제를 모았다.
백현범은 “이 대회를 통해 골프의 맛을 느끼고 프로골퍼의 꿈을 품게 된 내가, 골프 꿈나무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탠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나를 시작으로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좋은 영향력을 행사해 주니어 골프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6일 막을 내린 가누다배 제19회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니어 골퍼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올해는 가누다 장학금(600만원) 외에도 백현범 장학금(200만원), 마코 장학금(200만원), 아임골프 장학금(60만원) 등 총 1,0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Golf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