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 벨트에 명품의 가치를 더하다
드루, 벨트에 명품의 가치를 더하다
  • 남길우
  • 승인 2017.06.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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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벨트(druh)

'벨트'에 명품의 가치를 더하다

 

 패션의 완성은 소품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옷이라도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 소품의 활용만으로도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복에 비해 소품 활용이 제한적인 골프웨어 코디에서 벨트는 의상에 포인트를 살리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다.

 

남과 똑같은 것, 평범한 것은 싫고, 럭셔리한 감성으로 스타일을 살려주는 패셔너블한 벨트를 원한다면 프리미엄 브랜드 드루(druh)에 주목하자.

챔피언의 잇 아이템 ‘드루’

 

 

 

골프 중계를 유심히 본 골퍼라면 유명 프로골퍼들의 허리를 장식한 드루 벨트를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드루 벨트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로는 리 웨스트우드, 앤디 설리번, 캐리 웹, 존 댈리, 박성현, 아리야 주타누간, 이미향, 조정민, 정지호 등이 있다. 이중 박성현의 경우는 디자인에 반해 프로가 먼저 드루 벨트를 선택한 케이스다. 존 댈리의 경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사자를 형상화한 <존 댈리 에디션>을 출시하고 제품이 하나 팔릴 때마다 1달러의 로열티를 받고 있다.

드루 벨트의 차별성은 골프를 잘 아는 프로가 만들어낸 고집스런 브랜드라는 점이다. 드루 벨트를 탄생시킨 사이먼 허드가 유러피언투어에서 프로로 활동하던 당시는 여러 의류 브랜드에서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를 선보이기 시작해 골퍼들의 의상이 점점 더 화려해지던 시기였다. 하지만 벨트는 그런 패션과 스타일로부터 거리가 있었고, 사이먼은 2007년부터 이를 고집스럽게 파고들어 자신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죽 스트랩과 혁신적인 버클을 디자인했고 골프 종주국 영국의 감각을 기반으로 어떤 패션에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의 벨트를 만들어냈다.

이후 드루 벨트는 2009년 세계 최대 골프 전시회인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프로골퍼 및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2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PGA·LPGA를 비롯해 전 세계 투어에서 활약 중인 300여명의 프로들이 드루 벨트를 사용하고 있다.

드루 한국 상륙기

 

 

 

드루 한국 독점수입원 온라인파워스 배동혁 대표

프로골퍼들이 사랑하는 프리미엄 벨트 드루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골프를 사랑하는 두 젊은 CEO의 의기투합 덕분이다.

대학 동기인 (주)온라인파워스 배동혁 대표(드루 한국 독점수입원)와 드루코리아 강명호 대표는 우연히 접하게 된 드루 제품에 반해 2015년 무작정 영국으로 떠나 현지에서 드루 본사와 접촉을 시도했다. 당시에는 기다리라는 답변만을 안고 별 소득없이 돌아와야 했지만, 그들의 패기와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본사에서 2016년 한국 독점수입권을 부여하면서 병행수입이나 구매대행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던 드루 제품을 2016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드루 한국 독점수입원을 따낸 배동혁 대표는 18년간 유통 IT솔루션 전문기업 (주)온라인파워스를 이끌어온 사람이다. 그는 프리미엄 브랜드 드루의 한국 독점수입원이 되면서 ‘벨트뿐만 아니라 골프관련 액세서리 아이템 유통의 강자가 되겠다’는 뜻을 세웠으며, 그의 계획은 현재진행형이다. 올 6월중 드루 벨트에 이어 드루 기능성 팔찌를 선보일 예정이며, 드루 본사와 계약을 맺으며 브랜드 이용권을 함께 가져왔기 때문에 파우치, 모자 등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해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드루를 종합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고, 휠라코리아가 휠라글로벌을 인수하고,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과 풋조이 골프화를 만드는 글로벌기업 아쿠쉬네트를 인수한 것처럼 본사를 뛰어넘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이다.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드루 매직

 

 

 

드루 벨트의 특징은 50여종의 가죽, 130여종의 버클을 조합해 개인의 개성과 기호에 따라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도와준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다양한 가죽 스트랩과 버클로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조합이 6500여개나 된다.

 

 

 

드루 벨트는 클래식, 프로페셔널, 프리미엄의 세 가지 라인을 갖추고 있다. 클래식 라인은 경제적 가격에 색감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프로페셔널 라인은 돋보이는 컬러와 혁신적 디자인의 핸드메이드 제품이며, 프리미엄 라인은 물뱀가죽을 소재로 만든 필드 위 최고의 럭셔리 제품이다. 남녀공용 프리 사이즈(∼41인치까지)이며 가죽 스트랩 안쪽에 인치가 표시되어 있어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자른 후 착용하면 된다. 세 겹으로 만들어진 가죽 스트랩이 스윙시 허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프로골퍼들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골퍼들을 위한 벨트로 명성을 얻었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비즈니스 슈트와 캐주얼에도 잘 어울린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드루 벨트만의 기능은 손쉽게 버클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클래식 라인 제외) 손가락으로 벨트 안쪽 클립을 열어 기존 버클을 분리한 후 교체할 버클을 끼우면 교체가 완료된다. 3∼4초만에 새로운 벨트가 하나 더 생기는 마술을 경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라인과 프로페셔널 라인의 기본 구성은 가죽 스트랩 1개에 기본 스타일 버클 1개, 화려하고 트렌디한 버클 1개이다. 공식 쇼핑몰 드루스타일닷컴을 통해 구매 시에는 4개의 기본 스타일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버클만 추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자신만의 기호와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따라 벨트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셈이다.

명품 그 이상의 가치

 

 

 

 

 

 

드루 벨트를 접한 고객들은 “럭셔리한 느낌이 벨트계의 루이비통으로 칭할 수 있을 것 같다. 유명 프로골퍼들이 많이 쓰는 벨트라 호기심이 생긴다.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든다”는 반응이 많다.

드루 벨트의 가격대는 클래식 라인은 12만원선, 프로페셔널 라인은 18~20만원선, 프리미엄 라인은 27~30만원선이다. 간혹 제품이 좋은지는 알겠지만 너무 고가라는 의견도 있는데, 타 브랜드 벨트에 비해 가격이 비싼 이유에 대해 배동혁 대표는 “태국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는 제품이라 가죽이 다른 제품보다 훨씬 좋으며, 가죽 스트랩이 세 겹으로 이뤄져 스윙시 벨트가 허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버클 교환이 자유로우며 개성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하다”고 답한 후 “프로골퍼들중에는 드루 벨트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홍보가 덜 된 부분이 있다. 하나의 아이템만 가지고 마케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길게 보고 브랜드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힌다.

드루 벨트에 대한 전망은 국내 시장 반응과 관심도를 고려해보면 무척 긍정적이다. 얼마 전 처음으로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현장에서 드루 벨트를 선보였는데, 제품에 대한 갤러리들의 관심과 인기가 무척 뜨거웠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다소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면 올해는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골퍼 & 연예인 마케팅,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드루 벨트는 전국 신세계 백화점 골프전문관 10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전국 40여개 골프장내 프로샵에서도 구매 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공식 쇼핑몰 드루스타일닷컴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5천점을 지급한다. 럭셔리한 감성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살리고 싶다면 드루의 세계를 경험하자.

About…

드루 브랜드 스토리

드루라는 브랜드네임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드루는 드루 벨트를 탄생시킨 사이먼 허드가 자신의 성 허드(Hurd)를 거꾸로 나열했을 때 발음 되는대로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그는 고품질 가죽 스트랩과 세련되면서도 혁신적인 버클을 디자인해 드루를 필드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개성과 스타일을 지켜주는 럭셔리한 벨트 브랜드로 승화시켰다.

드루를 상징하는 로고는 druh belts and buckles의 앞 글자 d(벨트) & b(버클)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돋보이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의 이미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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