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프로 사용클럽 <핑골프 편>
톱프로 사용클럽 <핑골프 편>
  • 김태연
  • 승인 2017.05.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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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김태연 기자, 사진 및 자료=핑골프]『톱프로들은 어떤 골프용품을 사용할까? 혹시 나도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스코어가 더 좋아질 수 있을까? 프로와 골프클럽, 골프볼 간의 궁합이 있을까?』 같은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쓰더라도 프로들은 개인의 체형과 특성에 맞춰 제품을 선택한다. 톱프로들에게 사랑받는 주요 브랜드 골프용품을 전격 공개한다.

우리는 핑매니아

핑제품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톱프로로 버바 왓슨, 헌터 메이한, 전인지, 송영한, 김인호 등이 있다. 그들이 선택한 핑 클럽의 조합과 주요 제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 프로의 클럽 선택은 대회별로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음.)

세계적인 장타자 버바 왓슨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우승 2회(2012·2014년)를 포함 PGA투어 통산 9승, PGA투어에서 장타왕을 다섯 차례나 차지한 버바 왓슨의 무기는 핑 클럽이다.

스윙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드라이버 비거리가 세계 최고로 뽑히는 왓슨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는 모두 NEW G시리즈로 무장하고, 아이언은 S55, 웨지는 글라이드 2.0, 퍼터는 커스텀 밀드 Eyemark Anser를 택했다.

버바 왓슨 사용용품

Driver NEW G (7.75도, PINK BIMATRIX X)

Fairway Wood NEW G (3W, 14.5도, Fujikura Tour Spec 8.2X)

Hybrid NEW G (3H, 19도, Matrix Altus Red X)

Iron S55 (4-PW, D.G X100)

Wedge Glide 2.0 52/56/60 D.G X100

Putter Custom-milled Eyemark Anser

NEW G 드라이버

 

 

 

G 드라이버는 후방 크라운에 잠자리 날개의 클로즈업 사진에서 영감을 얻은 드래곤플라이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핑의 현존하는 가장 얇고(0.43mm) 가장 가벼운 크라운을 탄생시켰으며 관성모멘트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시킨다. 5단계로 로프트 조정이 가능하며 아시안 스펙 전용 초경량 하이밸런스 샤프트인 ALTA J50 샤프트가 장착됐다.

2014 바클레이스 우승자 헌터 메이헌

 

 

 

2012 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2 쉘 휴스톤 오픈, 2014 바클레이스 우승자 헌터 메이헌도 핑매니아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대부분의 클럽을 핑 제품으로 꾸렸다. 그가 선택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는 NEW G이며, 아이언은 아이 블레이드, 웨지는 글라이드 2.0, 퍼터는 시그마 G 앤서를 사용 중이다.

헌터 메이헌 사용용품

Driver NEW G (9도, Project X Hzrdus Black 62X)

Fairway Wood NEW G (3W, 5W, Aldila 2KNV 75X)

Iron I Blade 3-P (D.G Tour ISSUE X100)

Wedge Glide 2.0 54/60 (D.G Tour ISSUE X100)

Putter SIGMA G Anser

NEW G 페어웨이 우드

 

 

 

리딩에지를 지면과 가깝게 설계해 기존 제품보다 임팩트 시 타점을 12% 향상시킨 새로운 디자인의 고탄도 페어웨이 우드. G 드라이버와 동일한 터뷸레이터를 적용한 이 제품은 구질에 따라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G 스탠다드는 지면과 최대한 가깝게 설계돼 임팩트 타점을 향상시켜주고, G SF TEC은 고밀도 텅스텐 웨이트가 힐부위에 탑재돼 슬라이스를 방지해준다. G STRETCH 3는 헤드 후방이 대형화 설계된 티샷전용 3번 우드이다.

올해도 메이저 퀸을 꿈꾸는 전인지

 

 

 

2015년 한국, 미국, 일본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고,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다시 한 번 메이저 챔프가 된 전인지는 핑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KLPGA 2부 투어 때부터 핑과 인연을 맺은 전인지는 방향성과 거리 등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내며 정규 투어에 입문한 이후에도 핑골프와 정식 계약을 맺고 투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모두 NEW G시리즈. 아이언은 I200, 퍼터는 스캇 데일 TR 앤서 2를 사용 중이다.

전인지 사용용품

Driver NEW G (9, Tour AD GT 5 S)

Fairway Wood NEW G (#3(S), 13도, Tour AD GT 5 S -0.5 tip or Tour 65 -0.5 tip), NEW G (#3, 14.5도, Tour AD GT 5 S -0.5 tip or Tour 65 -0.5 tip), NEW G (#5, 17.5도, Tour AD GT 5 S -1.0 tip or Tour 65 -1.0 tip)

Hybrid NEW G (17, 19, 22도 TFC-390 SR)

Iron I200 (#5-PW, NS PRO 950 R)

Putter S.D TR ANSER 2

스캇데일 TR 퍼터

 

 

 

스캇데일 TR 퍼터는 길이 조정 샤프트와 길이 조정 나사가 장착돼 골퍼의 체형과 스트록에 맞게 클럽 길이를 31인치에서 38인치까지 조정할 수 있다. 조정 시 그립 얼라인먼트도 다시 잡을 수 있어 본인의 스트록에 맞게 그립을 오픈 혹은 클로즈로 섬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I200 아이언

 

 

 

핑의 2017년 신제품 I200 아이언. 탄도 컨트롤을 갖춰 정확한 거리를 실현하는 I200 아이언은 골퍼들이 원하는 날렵한 디자인에 관용성을 갖춘 아이언이다.(상급자 디자인의 중급자 난이도 클럽) 스코어링에 초점을 맞춘 아이언으로 높은 발사각과 거리 증가를 돕는 롱아이언, 정교하고 세밀한 샷이 가능한 숏아이언은 좋은 타구감과 관용성으로 뛰어난 샷을 만들어준다.

영원한 어린 왕자 송영한

 

 

 

송영한과 핑과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말에 그가 직접 핑에 찾아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 핑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그 후 핑은 그가 2013년 KPGA 신인왕, 2015년 JTGO 신인왕, 2016년 싱가포르 오픈 챔프의 자리에 오를 때까지 늘 함께 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는 모두 NEW G시리즈, 아이언은 IE 1과 아이블레이드, 웨지는 글라이드, 퍼터는 카덴스 앤서를 사용 중이다.

송영한 사용용품

Driver NEW G(9도, Tour AD DI 7 S)

Fairway Wood NEW G(#3, Diamana W 7 X -0.5 Tip), NEW G(#5, Diamana W 8 X -1.0 Tip)

Hybrid NEW G (19, 22 Tour AD DI 85 X)

Iron IE 1(#4,#5, KBS Tour X), I Blade (6~PW, KBS Tour X)

Wedge Glide 52(SS).58(SS), KBS Tour X,

Putter CAD Anser W(Hvy), STD Grip

I블레이드 아이언

 

 

 

I블레이드 아이언은 고강도 경량 소프트 431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로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하며 얇은 탑라인, 최소의 옵셋, 직선형 리딩에지와 샤프한 토우 디자인에 하이드로 펄 크롬마감으로 방수기능이 증가해 제어력을 높이고 습기 많은 환경과 러프에서 생길 수 있는 플라이어를 최소화한다. 날렵하고 콤팩트한 헤드가 조작성과 함께 정확한 거리와 탄도 컨트롤을 일관성 있게 제공한다.

글라이드 웨지

 

 

 

그루브 규정내에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된 글라이드 웨지는 전체 숏게임 퍼포먼스와 모든 거리의 샷에서 탄도 조절을 보장한다. 탄도 조절을 위해 그립의 길이를 늘린 다일라 그립과 CFS 웨지전용 샤프트, 3가지 솔 옵션의 헤드 디자인은 핑 웨지중 가장 다양하고 일관된 웨지 라인을 제공한다.

개성만점 김인호

 

 

 

동글동글한 인상, 재치 넘치는 표정하면 떠오르는 김인호. 호쾌한 장타가 장기이며, 지난 2016시즌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많은 골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의 필드 동반자는 핑이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하이브리드는 NEW G를 선택했으며, 아이언은 IE 1과 아이블레이드, 퍼터는 레드우드 앤서 2와 카덴스 TR을 사용 중이다.

겨울동안 웨이트 트레이닝과 복싱을 통해 근력 증가에 힘을 쏟아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렬한 장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인호 사용용품

Driver NEW G (9도, Aldila Rogue Silver 7x)

Fairway Wood NEW G (#3 S, Aldila Rogue Silver 7x -0.5 tip)

Hybrid NEW G (17도, UST VTS 8x)

Iron IE 1 (#3, #4, D.G Tour ISSUE S400)

I Blade (5-PW, D.G Tour ISSUE S400)

Putter Redwood Anser 2 (4도, RED), CAD TR Ketsch Mid(Normal) (4도, RED)

카덴스 TR 퍼터

 

 

 

2가지 다른 무게의 페이스 인서트로 출시된 카덴스 TR 퍼터는 골퍼의 스트로크 템포와 선호하는 헤드 무게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터 피팅을 실현시켜준다. 평상시 스윙템포가 빠른 골퍼는 파란색 인서트(알루미늄) 카덴스 TR 퍼터로 긴 거리의 퍼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반대로 스윙템포가 느린 골퍼는 검정색 인서트(스틸) 카덴스 TR 퍼터로 짧은 퍼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NEW G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최초로 터뷸레이터를 탑재한 높은 관용성의 고탄도 하이브리드. 페이스 소재를 카펜터 455 스틸로 제작했으며, 고강도의 초박형 페이스와 티어드 인터널 솔 구조에 의해 탄성은 한층 강화되어 비거리를 증가시킨다. 또한 5% 깊고 3% 낮은 중심위치로 인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탄도를 실현했다. #2(17), #3(19), #4(22), #5(26), #6(30) 출시.

More Info

핑과 프로 계약

핑골프는 미국본사도 유명투어선수와 계약하는 것이 아닌 가능성이 보이는 신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레나 오초아, 버바 왓슨 등도 그들이 학생, 무명이었을 때부터 핑이 지원해준 선수들이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프로로 전인지, 송영한 등이 있다.

8585go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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